열대야를 달리다. 알파인스타즈 T-스턴트 에어 재킷

    라이더에게 여름은 겨울보다 가혹한 계절이다. 추위는 어떻게든 옷을 껴입으면 막을 수 있지만 더위는 완전한 알몸이 되더라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야속하게도 전 세계의 여름은 점점 더워지고 있다. 그렇다고 안전을 위해 라이딩을 헐벗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피부가 햇볕과 바람에 직접 노출되면 오히려 더 힘들다.


    알파인스타에서 선보인 어드벤처 모듈러 재킷의 헤일로는 팔 부분 외피가 분리되고 가슴과 등 부분이 완전히 열리는 구조로 호평을 받았다. 그 헤일로 재킷의 온로드 버전이 바로 이 T-스턴트 에어 재킷이다. 뜨거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라 풀 매쉬 재킷으로 변신 시킨 상태를 주로 사용했다. 통기성은 일반 메시 재킷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시원하다. 프로텍터와 메시 이너가 하나로 합쳐져 몸에 착 감기는 느낌으로 밀착되지만 땀이 차거나 끈적이는 느낌이 없다.

    대부분의 망사 프로텍터가 근육질 몸매가 아니라면 살짝 민망한 스타일이 연출되는데 T스턴트 에어 재킷은 가슴 둘레와 배 부분은 텍스타일이 커버하고 있어 스타일은 살리면서 망사 프로텍터 특유의 민망함은 줄여준다. 분리한 팔 부분은 재킷 뒤쪽에 수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허리 뒤쪽이 내려오는 디자인이 엉덩이 골이 노출되
    는 참사를 막아주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다. 극강의 쾌적함으로 요즘 가장 즐겨 입는 재킷이다. 가격은 레드, 블루, 화이트 3가지이며 가격은 46만 원이다.

    양현용
    사진 신소영
    취재협조 알파인스타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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