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디어 런칭은 테스트 주행보다는 뷸렛이 왜 인도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로얄엔필드가 어떻게 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지,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사람들이 만드는지, 전반적인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로얄엔필드 본사가 위치한 첸나이에서 개최된 만큼 인도 R&D센터 견학과 공장 투어도 함께 진행되었다.
꼭꼭 숨겨라
우리가 첸나이에 도착한지 3일째 되는 날에도 신형 뷸렛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공장 투어가 끝나고 조립라인의 끝에 도착하자 컨베이어 벨트 위 베일에 싸여있는 뷸렛을 마주했다. 로얄엔필드의 임원진이 직접 뷸렛의 커버를 벗기고 첫 번째로 양산차량을 타고 생산라인에서 내려오는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어서 생산라인에서 끊임없이 차량이 쏟아져 나온다.
뷸렛 뮤지엄
이번 미디어 런칭을 위해 공장 내부에 뷸렛에 대한 특별 전시공간이 만들어졌다.
핀스트라이프 체험
뷸렛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골드라인은 핀스트라이프 장인이 손으로 그린 것이다. 실제로 숙련된 장인의 경우 필름으로 작업하는 것 보다 월등히 빠른 작업속도를 보여주며 모든 제품이 완벽하게 같지 않음에서 오는 특별함이 있어 지금도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다. 로얄엔필드는 수십개의 연료탱크를 준비해 직접 핀스트라프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뷸렛의 변천사
Bullet 350 – 1949
Bullet 350 – 1956
Bullet 350 – 1965
Bullet 350 – 1977
Bullet 350 – 1980
Bullet 350 – 1990
Bullet 350 – 2001
Bullet 350 – 2014
글 /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로얄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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