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18과 함께 제주에서 2박 3일간의 특별한 여정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아름다운 제주를 R18을 타고 유유자적 즐기고 왔다. 가방엔 헬멧만 챙긴 채, 가장 편하게 다녀온 제주 바이크 투어였다.

    JEJU MOTORBIKE TOUR

    R 18과 함께 제주에서 2박 3일간의 특별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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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모토라드 제주 라이딩 라운지
    EARLY BLACK

    BMW모토라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시리우스 호텔을 제주 라이딩 라운지로 운영하는 중이다. 이번에 방문했던 강정에 있는 얼리블랙은 제주 라이딩 라운지 시즌 2로 새롭게 오픈한 공간이다. 얼리블랙은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간, 해 질 녘을 뜻한다. 라이딩을 하고 돌아와 통유리로 되어 있는 라운지에서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얼리블랙은 BMW모토라드 VIP 고객과 R 18 구매 고객, 클릭앤라이드 제주 바이크 투어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2박 3일간의 제주도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얼리블랙 제주 라이딩 라운지 내에 마련된 숙소, 카페, 바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딩 라운지 1층에는 BMW R 1250 GS 어드벤처, R 18 B 모델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BMW 모토라드 라이딩 기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BMW 라이더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라이딩 후 여유롭게 한잔할 수 있는 바와 경치를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쪽으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전기 스쿠터 CE 04와 공격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는 S 1000RR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숙소가 있다. 4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라이딩 라운지 1층에는 BMW R 1250 GS 어드벤처, R 18 B 모델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BMW 모토라드 라이딩 기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BMW 라이더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라이딩 후 여유롭게 한잔할 수 있는 바와 경치를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쪽으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전기 스쿠터 CE 04와 공격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는 S 1000RR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숙소가 있다. 4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CNR(Click & Ride)

    얼리블랙 라이딩 라운지와 제주도 투어 프로그램은 클릭앤라이드(CNR)에서 운영하고 있다. 클릭앤라이드 박경수 대표이사는 BMW모토라드와 함께 더 안전하고 체계적이며 즐길거리가 다양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의 메뉴얼과 같은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빠르게 달리는 것만이 바이크를 즐기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 맞는 동행과 함께 유유자적 바이크를 타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라이더에게 전해주는 것이 목표다. 현재 진행 중인 국내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R 18과 함께하는 그랜드 제주 2박 3일 투어, R 1250 GS와 함께하는 GS 오딧세이 제주 2박 3일 프로그램이 있다. 제주 프로그램은 내국인들만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해외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외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 및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알프스, 몽골, 대만, 뮌헨 옥토버페스트, 유럽, 북미 서부 일주, 기이반도, 큐슈, 시베리아 횡단, 라오스 투어 등이 있다.

    Day 1
    안개, 흐림, 최저기온 17도, 최고기온 23도

    2년 전 개인 바이크로 제주도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직접 배에 선적해 싣고 가진 않았지만, 대행업체를 통해 바이크를 보내는 일도 신경 써야 할 것이 꽤 많았다. 하지만 이번 투어에서는 평소 입던 라이딩 기어 한 벌, 헬멧, 여분 옷 정도 말고는 챙길 게 없었다. 비행기를 타면서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해 보는 것이라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코스, 일정, 식사 메뉴 등을 계획하고 준비해 주는 것이 생소했다. 비행기 도착 시각에 맞춰 픽업차량을 타고 얼리블랙 제주 라이딩 라운지로 출발했다. 도착하자마자 줄지어 주차된 웅장한 자태의 R 18이 우리를 맞이한다.

    이번 투어를 함께할 옵션719 패키지가 적용된 R 18 클래식이었다. 체크인 후 곧바로 바이크 위에 올랐다. 첫날은 바이크에 익숙해지는 워밍업 느낌으로 되도록 큰 도로 위주로 짧은 코스를 라이딩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클릭앤라이드 박경수 대표이사가 직접 투어 인스트럭터로 길잡이를 해주었다. 특히 첫날에는 새로 부임한 BMW모토라드 황영기 본부장도 함께했다.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형제섬과 산방산을 향해 달렸다.

    카페에 멈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순식간에 저녁 시간이 다가왔다. 이날 저녁 식사로 얼리블랙 라이딩 라운지 바로 옆에 있는 ‘제주 힐링 돼지’에서 제주도에서 빠질 수 없는 흑돼지 바비큐를 먹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황영기 본부장은 “투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니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앞으로 더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BMW 모토라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라이더라면 공감하겠지만, 라이더의 회식 자리는 대체로 조용하고 건전한 편이다. 다음날에도 바이크를 타야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음주 없이 식사를 마무리하고 제주도의 첫날은 저물었다.

    Day 2
    맑음, 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22도

    화창한 봄 햇살을 맞으며 기분 좋게 잠에서 깼다. 2층에 다양하게 준비된 조식으로 배를 채우고 라이딩 준비를 했다. 이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주도의 남쪽에서 출발해 동쪽을 지나 북쪽으로 올라갔다 복귀하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단순히 목적지를 찍고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는 길에서 낼 수 있는 속도, 길에서 보이는 경치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짜인 체계적인 코스를 달렸다.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다 난데없는 도강을 하게 되었다. 산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계곡을 지나 야자수가 울창한 숲 한가운데 도착했다. 매년 제주도를 방문하는 편인데, 이렇게 울창한 야자수 군락지가 있다는 것에, 그런데 그곳에 사람이 붐비지 않는 것에 두번 놀랐다. 숨겨진 장소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이어서 해안도로를 따라 표선해수욕장을 지나 제주 올레 3코스 시작점 근처에 있는 절벽 포인트에서 휴식을 취했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영국 ‘세븐 시스터스’ 절벽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 장소였다.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한 후 ‘당일바리’ 식당을 찾았다. 제주도에서는 간판에 ‘당일바리’라고 적혀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날 잡을 생선으로 요리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점심 메뉴는 갓 튀긴 우럭과 우럭 매운탕이었다. 우럭은 담백하고 조금 밋밋한 맛의 생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당일바리라 그랬던 것인지,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이날의 우럭은 좀 더 감칠맛 있게 느껴졌다.

    코발트 빛 해변으로 유명한 김녕 해수욕장을 지나 서핑으로 핫한 해변인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취했다. 작년 여름에 제주도에 서핑 여행을 왔을 때 가장 기억이 좋았던 곳이 월정리 해변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직 바다 수온이 올라오지 않았는데도 많은 서퍼들이 바다에 줄지어 떠 있었다. 이날 파도가 좋았더라면 많이 아쉬웠을 테지만, 다행히 파도가 없었다.(웃음) 숙소에 복귀하는 길에 지난 3월호 월간 모터바이크에서도 소개되었던 친봉산장에 들렀다.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따뜻한 구운 우유를 주문해 몸을 녹였다. 친봉산장 사장님과 한바탕 이야기꽃을 피우고, 해넘이 시간에 맞춰 숙소로 복귀했다. 맑은 날씨에 빨갛게 타오르는 해가 송악산 넘어로 지는 것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저녁 메뉴는 숙소 인근 당일바리 횟집에서 쥐치간과 쥐치회, 쥐치 조림을 먹었다. 최근 쥐치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치솟아 국내산 쥐포를 구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그렇게 귀한 쥐치를 제주도에선 어렵지 않게 영접할 수 있었다. 쥐치 간은 아귀 간처럼 고소한 풍미를 갖고 있어, 담백한 쥐치회와 찰떡 조합이었다. 좋은 날씨, 바이크, 코스, 경치, 음식, 동행.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행복’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하루가 지나갔다.

    ‘카페그네’에서 먹은 개역빙수. 개역은 미숫가루를 뜻하는 제주도 말이다. 쌀이 귀했던 제주도에서는 보리를 사용해 미숫가루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의 개역빙수는 우유빙수나 눈꽃빙수 위에 개역을 뿌려 놓은 것이 아니라, 개역을 섞은 우유를 갈아 빙수를 만든다. 그래서 퍽퍽함 없이 부드러운 미숫가루 빙수를 즐길 수 있다.

    Day 3
    맑음, 최저기온 14도, 최고기온 23도

    마지막 날의 코스는 한라산 영실을 갔다가 공항 근처 모토라드 개러지에 바이크를 반납하는 짧은 루트였다. 1100 도로를 타고 영실 탐방로로 빠지는데, 도로가 오솔길처럼 좁아지며 숲도 더 울창해져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그 도로의 끝에 영실 휴게소가 있는데, 이곳은 해발 1,280m로 한라산 꼭대기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영실 코스는 한라산 정상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한라산 등산 코스 중에서도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곳이다.

    일행의 비행기 시간이 임박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공항 인근에 있는 개러지에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제주도 투어는 준비할 것도, 검색할 것도 없이 그저 편안하게 재밌는 바이크를 타고 준비된 코스를 따라 경치를 즐기기만 하면 됐다. 신경쓸 것이 없으니 오롯이 경치와 라이딩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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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파트너
    R 18 CLASSIC

    글 손호준

    이번 투어의 파트너로 R 18 클래식을 선택했다. 배거나 트랜스컨티넨탈 모델은 무게가 부담되었던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R 18 클래식의 외형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719 컬러 옵션이 적용된 바이크라는 건 현장에서 알았다. 푸른빛과 보랏빛이 이글거리며 반짝이는 펄 도장이 고급스러움을 풍겼다. 시동을 거는 순간, 누군가가 ‘텅’하고 바이크를 한 대 치는 것 같은 토크 리액션과 함께 1800cc에서 나오는 우렁찬 배기음이 들린다. 순정 배기음이지만 아이들 상태에서의 소리도 맵시가 괜찮았다. 출발과 함께 다리 옆에서 좌우로 떨리는 진동은 다른 바이크의 그것과는 달랐다. 고단 저rpm에서 스로틀을 감으면 간격이 넓고 큰 진동이 온몸에 전해진다.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왜 꼭 R 18로 모델을 통일해서 운영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 해답은 날씨가 화창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이크를 탔던 둘째 날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해낸 답은 첫 번째는 유유자적 천천히 코스를 이동하며 제주도의 풍경을 더 세세히 담을 수 있다는 점, 둘째는 바이크를 천천히 타면서도 재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 더욱 완벽한 투어가 되었던 것이다. 고회전의 빠른 바이크로 굽이진 1100도로를 스처 지나가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겠지만, 진정으로 제주도를 즐기는 방법은 아니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낮은 속도에서 둥둥거리는 진동을 느끼고, 1800cc 엔진의 저rpm에서부터 시작되는 두꺼운 토크감을 즐기며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세세하고 오래 담을 수 있었다. R 18이야말로 제주도 온로드 투어에 적합한 바이크라는 걸 직접 체득한 것이다.

    제주도의 특성상 자갈로 된 주차공간도 많고, 포장되지 않은 곳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후진기능이 참 유용했다. 푹신한 시트도 장거리 라이딩에 특화되어 있다. 평소 딱딱한 시트가 장착된 네이키드 바이크에 익숙해졌던 탓일까 3일 동안 꽤 오랜 시간 바이크 위에 앉아 있었음에도 엉덩이가 아프다고 느꼈던 적이 없었다. 다만 코스 중 시내를 통과하는 구간이 적어 교통체증이 없는 곳에서 R 18을 탔기 때문에 더 편하다고 느꼈던 것도 있다.

    투어의 맛을 더하다
    R 18 B

    글 양현용

    처음 R 18이 나왔을 때 BMW가 해석한 바바리안 크루저의 매력에 꽤 크게 공감했다. R나인티를 성공시키고 이후 R5 오마쥬 콘셉트부터 헤리티지와의 접점을 착실히 빌드업 해왔기 때문에 거대한 박서엔진과 아메리칸 크루저 실루엣의 조화가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이어서 출시한 배리에이션 모델인 R 18 클래식도 그 연장선상에 있었기에 큰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배거와 트랜스컨티넨탈은 첫인상부터 느낌이 달랐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헤리티지와의 접점보다는 미제 배거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다르게, 하지만 더 근사하게 만들 자신이 없으니 앞선 자들을 따르는 것은 늘 리드하는 브랜드였던 BMW답지 않다고 생각했다. 실제 주행테스트 때도 성능적인 면에서 뭔가 부조화가 느껴졌다. BMW바이크 중 가장 무겁고 잘 안서고 안 돌아가는 바이크라니, BMW 오너들이라면 질색할 내용 아닌가.

    하지만 이번 투어에서 2박3일간, 같은 R 18들과 함께 타보니 꽤 매력있는 바이크였다. 박서 엔진의 명확한 필링에 육중하지만 부드러운 움직임, 그리고 물 흐르듯 달리는 유연성까지 이 바이크가 확실한 BMW혈통임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느린 템포로 달릴 때의 더 재밌는, 크루저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속도는 저회전으로도 툭툭 가볍게 붙는다. 덩치에 비해 빠르게 기울어지는 핸들링이 처음 저속에서 조작할 때 살짝 어색함을 주지만 익숙해지면 그만큼 바이크를 가볍게 다룰 수 있게 만든다. 다만 지난번에는 이 바이크를 일반적인 방식으로 가속하고 기울이며 달렸기 때문에 호감보다 의아함이 먼저 머릿속을 채웠던 것이다. 그랬던 것에서 이만큼이나 호감수치가 달라진 것은 확실히 얼리블랙의 투어프로그램 덕분이다. 이 바이크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코칭 받은 느낌이었다.

    새롭게 호감이 생겨난 뒤로는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온다. 큼직한 페어링과 엔진은 상하체로 오는 바람을 깨트려 몸에는 산들바람 정도로 느껴지며 크루징에서의 비단결 같은 엔진필링은 속도를 80km/h언저리로 묶게 만든다. 여기에 그룹투어에서 레이더를 이용해 앞차와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상당히 편리했다. 또한 마샬의 로고가 새겨진 오디오 시스템은 엔진소리와 풍절음을 이겨내고 꽤 또렷한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며 연료탱크 중앙의 무선충전기는 아이폰맥스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지원한다.

    옵션 719
    1923년부터 BMW 모토라드에서 719 숫자는 고객의 특별 요청 사항을 의미한다. 이런 역사를 오마주하여 BMW에서 제공하는 옵션 사양을 옵션 719로 부른다. 이번 투어를 함께한 R 18 B와 클래식은 옵션 719 컬러 모델로 푸른빛과 보랏빛이 도는 펄도색이 적용되었다. 도색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수작업이 들어간 만큼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이 더해졌다. 클래식한 디테일을 더하는 엔진 커버도 근사하다.


     손호준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BMW 모토라드 bmw-motorrad.co.kr, 클릭앤라이드(CNR) cnr-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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