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DI ARMADA GORE-TEX
날이 갈수록 어드벤처 바이크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공도를 벗어나 만날 수 있는 흙길과 물길을 건널 때의 짜릿함은 아스팔트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다

안전성과 편안함
부츠는 오프로드 주행에서 무척 중요하다. 공도에서는 앉아서 주행하지만 불규칙한 오프로드에서는 스텝을 밟고 일어나 스탠딩 포지션을 취해야 하고 흙과 물에 노출되고 또한 돌이나 나무뿌리 등에 충격을 입을 확률도 높다. 보호 성능을 위해서 오프로드 부츠를 신자니 온로드에서 불편하고 온로드 부츠를 신자니 오프로드에서 안전성이 걱정된다면 이 부츠를 주목하자.
오프로드 부츠에 대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시디가 어드벤처 라이더들이 겪게 되는 상황과 주행 포지션에 최적화된 아르마다 고어텍스를 선보였다. 아르마다 고어텍스는 최고급 마이크로 섬유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부분을 이중 스티치 작업하여 보다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도 강한 충격을 대비한 보호대가 눈에 띈다. 하드타입 오프로드 부츠에 장착되는 힐 컵,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한 발등의 벌집 모양 탄성 패널 보호대, 발목 회전 보호대, 내장형 토우 보호대 등이다. 또한 스탠딩 포지션으로 주행해야 하고 흙과 물을 가리지 않고 걸어야 하는 상황에 맞춰 마찰력이 높은 재질과 패턴의 밑창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 중 전방 바이크에서 돌이 튀는 것에 대비하여 정강이에도 패딩 처리와 보호대가 내장되어 있다.
무난한 색상 덕분에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며 4계절 모두 대응할 수 있다. 가죽 재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편하고 라이더의 발에 맞게 어느 정도 늘어난다. 상단부터 밑창 부분까지 지퍼를 내려 신고 벗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너 부츠가 있는 타입으로 땀이 많이 차는 종아리 부분에 통기성까지 고려되어 있다. 야간 주행 중 시인성을 고려한 리플렉터가 적용되어 있다.
글 윤연수
사진 양현용
문의 윤호상사 www.sidikorea.co.kr 02-2278-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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