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코리아는 지난 2월 2일 두카티 서울 전시장에서 KIMA 레이싱 팀과 레이스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6 시즌을 앞두고 두카티 코리아의 출사표가 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파니갈레 V4 S와 함께 올 한해 레이스를 펼칠 송규한 선수와 마르코 비욘디 두카티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 두카티 코리아의 이태흥 대표, KIMA 레이싱 팀의 허진용 단장이 참석했다.
송규한 선수와 두카티의 인연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파니갈레 V4 R을 타고 레이스에 나선 그는 2022년까지 3년 간 두카티와 함께했다. 2021년 영암 상설코스에서는 1분 15초 881의 랩타임으로 코스 레코드를 세웠고, 이 기록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머신의 퍼포먼스와 라이더의 완성도가 만들어 낸 결과였다.
송규한 선수는 파니갈레 V4 S와 함께 2026 시즌 AKRC SB1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될 레이스 머신은 7세대 파니갈레 V4 S모델이다. MotoGP와 WSBK에서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신 슈퍼바이크로, 고회전 영역의 출력 특성과 전자제어 패키지, 공력 설계 전반에서 진화를 이룬 모델이다. 두카티 슈퍼바이크가 가진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증명하기 위해 트랙전용의 V4 R 모델이 아닌 도로용 슈퍼바이크인 V4 S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2025년 송규한 선수와 두카티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 협조 두카티코리아 ducat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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