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IFE MB SPECIAL 세계에서 가장 큰 모터사이클 축제, EICMA 2022 – 야마하

    세계에서 가장 큰 모터사이클 축제, EICMA 2022 – 야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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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큰 모터사이클 축제, EICMA 2022 – 야마하

    YAMAHA

    야마하는 온로드부터 오프로드, 스쿠터부터 투어러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답게 올해도 엄청난 부스 규모를 자랑했다. 투어링성능을 업데이트한 나이켄 GT와 트레이서 9 GT+를 공개했고 X-맥스300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을 출시했다.

    나이켄 GT

    3륜 스포츠 투어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나이켄이 업데이트 되었다. 베이스모델이던 MT-09의 업데이트 내용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 배기량이 890cc로 확대되고 특히 저속 안정성을 보강해 누구나 편안하게 다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최고출력은 113마력, 최대토크는 90.7Nm로 넉넉한 수준이다. 여기에 편의장치로 7인치 TFT 디스플레이, 높이 조절식 대형윈드 스크린, 새롭게 디자인된 시트, 풀 사이즈 하드 사이드 케이스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편안한 변속을 돕는 양방향 퀵시프터와 백토크로 인해 리어 휠이 끌리는 것을 방지하는 어시스트 앤 슬리퍼 클러치가 탑재됐다.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여전히 도로에서 마주치면 신기한 모델인데 과연 새로운 나이켄 GT는 얼마나 시선을 빼앗을지 기대가 된다.

    XMAX 300

    쿼터급 맥시 스쿠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X맥스 300이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해 더날렵한 인상과 편의성을 갖췄다. 전면 헤드라이트는 X자 형태로 변경되어 더 또렷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내고 테일 램프는 기존 디자인과 흡사하면서도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경됐다. LED 방향지시등은 기존의 위치가 아닌 스크린양옆으로 변경되어 시인성이 높아졌다. 시트 디자인이 개선되어 더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고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4.3인치 LCD 계기반이 탑재됐다.

    트레이서 9 GT+

    기존 트레이서 9 GT에 더 높은 사양의 파츠를 탑재한 GT+ 모델이다. 먼저 기존의 GT 모델이 갖추고 있는 KYB 세미 액티브 전자식 서스펜션, 풀 LED라이트, 열선 그립 등은 그대로 적용됐고 고품질의 시트, 3세대 퀵시프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새로운 7인치 TFT 계기반 등이 추가로 탑재됐다. 또한, 풀페이스 헬멧을 수납할 수 있는 사이드 케이스를 적용해 장거리 주행의 편의성을 더했다.

    트레이서 7& 7 GT

    MT-07을 베이스로 제작된 미들급 크로스오버 투어링 모델인 트레이서7은 유럽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주행의 재미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3년 모델은 새로운 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USB 소켓, 높이 조절식 윈드 스크린 등으로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한, 기존보다 큰 298mm더블디스크를 적용해 제동 성능도 높였다. 이어 투어링 성능을 더한 트레이서 7 GT는 20리터 사이드 케이스, 투어링 스크린, 리어 캐리어, 사이드 탱크 패드등을 포함한다. 국내 출시계획이 없어서 아쉬운 모델이다.

    테네레700

    블랙 컬러와 하이펜더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테네레 700 월드래이드. 더 커진 연료탱크로 장거리 투어와 랠리경기에 대비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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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하의 50cc스쿠터 네오즈를 대체하는 전기스쿠터로 네오즈 특유의 헤드라이트디자인을 재해석한 형상이 귀엽다
    야마하 2세대 XSR900에 각종 옵션을 장착해 네오 카페레이서 스타일로 꾸몄다

     모터사이클 편집부
    사진 양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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