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TEX UNDER LAYER
라이딩 진을 입자니 뭔가 너무 본격적인 것 같고, 보호대 없는 바지를 입기엔 어딘가 불안했던 라이더라면 여기를 주목하자. 내가 평소에 입던 바지를 라이딩 기어로 바꿔줄 마법 같은 제품이 여기에 있다.
BOWTEX UNDER LAYER
바우텍스 언더 레이어는 말 그대로 바지 안에 입는 라이딩 기어다. 자칫 보면 내복쯤으로 오해하기 십상이지만 이래 봬도 라이딩기어의 본격적인 기능 모두를 담아냈다. 내마모성과 내열성을 고려한 특수 소재를 사용해 마찰 상황을 대비하고, 프로텍터를 삽입해 충격을 대비하는 설정이다. 바우텍스는 강화 소재의 함량에 따라 에센셜, 스탠더드, 엘리트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동일한 점은 모두 무릎과 엉덩이에 보호 패드를 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장점은 바우텍스 언더레이어 하나만 구비하면 내가 평소에 입던 스타일 팬츠가 모터바이크 라이딩 팬츠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12월까지 한정 기한으로 10만 원 상당의 무릎 및 골반 보호대를 제공한다고 하니 이 또한 마음에 든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옷장을 열어볼까.
- 에센셜 – 일상 커뮤터를 위한 라인업. 엘라스테인과 폴리에스터로 만든 베이스 레이어로 얇고 편한 착용감이다. 엉덩이, 골반, 무릎 등에 100% 케블라 패치를 덧대었고 보호대도 넣을 수 있다. 22만 원.
2. 스탠더드 – 도심은 물론 장거리 투어까지 다양한 영역을 커버하는 라인업. 케블라 섬유를 사용하여 안전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보호대 삽입구와 100% 케블라 패치가 적용된 제품이다. 착용감과 안정성 모두 높은 제품이다. 26만 원.
3. 엘리트 – 폴리에틸렌 원사로 제작된 초경량·초강도 섬유인 다이니마로 만든 제품. 신축성, 안정성 그리고 통풍 성능이 가장 좋은 라인업. 다이니마는 충격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 방탄복이나 헬멧과 같은 외부 충격 완화를 필요로 하는 제품에 주요 소재로 쓰인다. 주요 보호대 삽입부에 다이니마 패치가 적용된다. 4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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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민우 ㅣ 사진 임금아
문의 바우텍스 코리아(홀드패스트) www.holdf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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