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750대의 팩토리 커스텀, 트라이엄프 스피드 트윈 1200 TFC

    트라이엄프가 역대 5번째 TFC 모델인 스피드 트윈 1200 TFC를 선보였다. 트라이엄프 팩토리 커스텀을 뜻하는 TFC는 본사 디자인 부서의 특별 커스텀팀이 직접 제작하는 만큼 최고 수준의 빌드 퀄리티, 고사양 부품, 뛰어난 성능으로 완성된다.


    TFC

    트라이엄프는 2019년부터 TRIUMPH FACTORY CUSTOM을 의미하는 TFC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카페레이서 모델이었던 스럭스턴 TFC를 시작으로 2,500cc 3기통 엔진의 대형 크루저 로켓 3 TFC, 모토2 레이스 엔진 개발 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데이토나 모토2 765 TFC, 미니멀한 클래식 스타일을 극한까지 올린 본네빌 바버 TFC가 순차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 양산 모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빌드 퀄리티와 한정 수량 생산 덕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새로운 스피드 트윈 1200 TFC도 성공이 보증된 모델 중 하나다.

    새로운 스피드 트윈 1200 TFC는 모던 클래식 라인업인 스피드 트윈 1200 RS를 기반으로 장인정신과 프리미엄 파츠를 더해 전 세계 750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알루미늄 빌렛으로 가공된 탑 요크에 TFC 엠블럼과 고유의 에디션 넘버가 레이저로 각인되고 최고 경영자가 서명한 정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TFC전통의 블랙 앤 골드다. 메탈릭 블랙 베이스에 고급스러운 마블 패턴의 골드 스트라이프를 더했다. 여기에 프런트펜더와 리어 펜더, 사이드 패널, 힐 가드 등에 유광 카본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경량화를 꾀했다. 전용 골드 체인과 골드 이너 튜브, 프리미엄 가죽과 스웨이드 조합의 시트까지 TFC의 틀 속에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LCD 원형 계기반은 시인성이 좋고 핸들 바의 직관적인 버튼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편의성을 고려한 USB-C 충전 소켓도 갖췄다. 제대로 달리기 위한 설정도 눈에 띈다. 전후방에 올린즈 조절식 서스펜션, 전용 클립온 핸들 바, 전용 아크라포비치 티타늄 배기 시스템, 브렘보 스티레마 캘리퍼, 메첼러 레이스텍 RR K3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1200cc 본네빌 하이파워 엔진에 시프트 어시스트, 3가지 주행 모드, 최적화된 코너링 ABS, 트랙션 컨트롤 등 라이더 중심의 전자장비도 빼놓지 않았다.

    각 모터사이클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실내용 커버와 방수 시트 커버가 함께 제공된다.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닉 벨은 “트라이엄프 팩토리 커스텀은 특별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새로운 스피드 트윈 1200 TFC는 모던 클래식 라인업 중 가장 성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인 만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중심으로 탁월한 디테일과 특별함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현지 가격은 18,495파운드(한화 약 3,681만 원)이며, 차량 인도는 2026년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윤연수

    본 기사 및 사진을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여 업로드하는 것을 금합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저작권은 월간 모터바이크(모토라보)에 있습니다.

    지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