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태어난 투어링 부츠의 최고봉
DAYTONA ROAD STAR GTX
투어링 타이어가 바이크투어를 위해 필요하다면 라이더의 발에는 투어링 부츠가 필요하다. 좋은 투어링 부츠는 장시간 착용시의 편안함과 어떠한 기후에서도 쾌적함, 그리고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기준이 높아 질 수밖에 없다보니 만족스러운 부츠를 찾기 쉽지 않다. 데이토나는 독일의 부츠 전문 브랜드다. 모든 생산 공정이 독일 장인의 손에서 수제작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 퀄리티를 인정받아 BMW 최상급의 레이싱 부츠는 데이토나에서 제조한다. 라인업에는 스포츠부츠부터 숏부츠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고어텍스 투어링 제품이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데이토나 로드스타 GTX부츠는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투어링 부츠다. 천연 가죽소재에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사용한다. 부츠를 들어 꼼꼼히 살펴보면 그 만듦새에 놀라게 될 것이다. 가죽의 질은 물론 가죽을 잇는 스티치 라인이나 접합부 처리, 그리고 아웃솔의 결합부의 본드칠은 감탄사가 나올 만큼 정교하다. 잘 만든 수제화에서 느낄 수 있는 퀄리티를 라이딩 부츠에서 발견하다니!
발목의 보호 패드와 곳곳에 프로텍터가 들어있어 착용하는 것으로 안심감이 느껴진다. 스포츠 부츠 수준으로 발목을 잡아준다. 그럼에도 발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좋다. 지퍼를 좌우 모두 열 수 있고 발등까지 열수 있어 쉽게 착용할 수 있다. 종아리의 두께에 따라 최적의 피팅을 조절할 수 있는 벨크로 어저스터도 장점이다. 발목의 부드러운 소재를 더해 착용시 이질감을 줄인다. 2중 구조에 내피의 형태가 발목까지 빈틈없이 감싸 완벽한 방수성능을 자랑하며 더불어 투습기능으로 쾌적함을 유지한다.
가장 완벽한 투어링 부츠를 만났다. 해외에서도 각종 미디어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국내에는 라이더 용품 브랜드인 맥슬러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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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맥슬러www.maxler.co.kr 가격 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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