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모빌리티그룹(Korea Mobility Group, 이하 KMG)은 2025년 1월부터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 이하 KIC)을 위탁 운영하며, 2026년 1월을 기준으로 운영 1주년을 맞이했다. KIC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을 충족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서킷이자, 국가 보유 자산으로서 산업·교육·관광 전반에 걸친 전략적 활용 가치가 높은 시설이다. KMG는 지난 1년간 KIC를 단순한 경기 개최 공간이 아닌, 국가 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실현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운영 전반에 있어 공공성, 전문성, 산업 연계를 핵심 원칙으로 설정하고, 서킷 가동률 제고와 콘텐츠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해왔다.
KIC에서는 모터사이클 로드레이스, 자동차 서킷 레이스, 드리프트 대회, 트랙데이(Track Day) 주행 프로그램, 카트장 운영 등 전통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비경기 기간에도 서킷이 유휴 공간으로 남지 않도록, 연중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높였다. 특히 평상시에는 자동차 제조사,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기업, 브랜드 서킷 임대로 고속주행 시험, 차량 성능 검증, 제동 및 내구 테스트 등 실차 기반의 기술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KIC는 공공 안전과 전문 인력 양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청 안전운전 교육을 비롯해 모터스포츠 경기 운영을 담당하는 오피셜(Official) 양성 교육 등 다양한 공공·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서킷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 자산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6년에는 이러한 교육 기능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모터사이클 라이딩 스쿨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단계별 커리큘럼을 갖춘 카레이서 아카데미, 모터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IC는 경기 개최 중심의 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 측면에서도 KICCUP, AKRC, KSEF 내구레이스, 전남 모터 페스티벌, 전남 GT,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다수의 대규모 대회와 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으며, 이는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KIC는 연중 실제로 가동되지 않는 날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기록하고 있다. 상설트랙, F1트랙, 관람 인프라 등 주요 시설 전반이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되며, 국가 자산이 실질적인 기능과 가치 속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MG는 국가 보유 모터스포츠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일반 대중의 접근성과 참여 확대를 중요한 운영 전략으로 설정했다. 모터스포츠 산업은 경기 개최와 선수 육성만으로는 구조적인 성장이 한계에 직면할 수 있으며, 대중적 기반 위에서 기업 참여와 투자가 선순환 구조를 이룰 때 비로소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 대중의 관심과 참여는 곧 기업 스폰서십과 산업 자본 유입으로 이어지며, 이는 전문 선수 육성, 팀 운영 안정화, 경기 콘텐츠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되는 핵심 요소이다. 이를 위해 KMG는 일반 대중,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유입을 유도하는 다양한 비경기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경주장 내에 미니 목장을 조성하고 ‘KIC 모토조이‘라는 체험형 부대행사를 운영함으로써, 모터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자연스럽게 서킷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F1 규격 서킷을 활용한 반려견 운동회 행사를 기획·개최하며, 반려동물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 등 국가 자산의 활용 범위를 기존의 틀을 넘어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단기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국제자동차경주장이라는 공간을 일상 속 문화·여가 공간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아직 자동차경주장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일반 국민도 적지 않은 상황으로, 이는 곧 모터스포츠 산업 전반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KIC는 2026년에도 KMG의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 기술 검증, 교육 및 지역 상생이라는 다층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가 자산으로서의 가치에 걸맞은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및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제공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1577-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