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SYM WOO 100

일상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약할 SYM의 도심형 스쿠터 WOO 100이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아담하고 콤팩트한 차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고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를 무기로 앞세운 보급형 스쿠터다

대만의 대표적인 스쿠터 제조사 중 하나인 SYM의 일상 친화형 스쿠터 WOO 100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작고 아담한 차체는 누구라도 쉽게 다루기 쉬운 설정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스쿠터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생김새가 친근하다.

WOO 100이 주로 활약할 무대는 우리의 일상생활이기에 실용성을 염두에 둔 다양한 수납공간이 눈길을 끈다. 이너 카울에 위치한 오픈형 포켓은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 좋고 시트 하단 트렁크는 26.6ℓ의 크기로 차체 크기 대비 넉넉한 사이즈다. 300mm 폭의 플로어 패널을 적용하여 추가적인 화물 적재도 가능하며 고정형 가방걸이가 적용된다. 이정도면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스쿠터로도 손색이 없는 구성이다.

전반적으로 원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계기반은 꼭 필요한 정보만 표시한다. 콤팩트한 차체임에도 동승자 일체형 시트는 2인 승차를 고려해 넉넉한 650mm로 제작되었으며 앞뒤가 평평하다. 탠덤스텝은 원터치 폴딩방식 적용되었다. 99.4cc 공랭 4스트로크 SOHC 단기통 엔진을 탑재했는데 SYM이 발표한 공인연비는 48km/L로 효율 중심 엔진 세팅이 예상된다. 연료탱크 용량은 6리터다. 도난 방지에 유리한 셔터 이그니션 키박스를 적용한다. 국내 도입될 색상은 화이트와 블루 그리고 실버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39만 원으로 10월 출시예정이다.

credit

글 이민우 수석기자 ㅣ 취재협조 모토스타 코리아 www.motostar.co.kr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웹사이트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모토라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