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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 스타일 블루투스 – 세나 3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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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 스타일 블루투스 – 세나 3S 플러스


    미니멀 스타일 블루투스

    SENA 3S PLUS UNIVERSAL




    블루투스 헤드셋은 라이더를 위한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이다. 언제나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라이딩을 즐길 때 손짓발짓이 아닌 목소리라는 참으로 인간적인 의사소통 수단을 선물해주었다. 헬멧 측면에는 큼직한 블루투스 기기가 붙어있는 것이 당연해졌다. 헬멧 브랜드들도 이제 블루투스 헤드셋을 장착하는 것을 고려해 헬멧을 설계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딱 한가지 장르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장착하지 않았다. 다름 아닌 클래식 헬멧이다. 헬멧 자체의 아름다움을 해치는 것이 싫기도 하고 미래지향적인 블루투스 기기와 클래식 스타일과는 애초에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서였다.

    3S플러스 클래식과 만나다
    세나 3S는 원래 최소의 기능만을 갖춘 염가형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상용 시장과 엔트리 유저를 노린 모델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엉뚱하게 클래식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구조상 장착을 해도 외부로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 점 때문이다. 다만 3S는 사양도 너무 낮아 기능적인 아쉬움이 조금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한 것이 이번에 출시한 3S플러스다.

    블루투스 버전을 4.1로 올리고 노이즈컨트롤로 깨끗한 통화음질을 갖추었다. HD인터콤 지원으로 더 깨끗한 음질로 대화할 수 있으며 인터콤 가능 거리도 400미터로 두 배 늘려 더욱 실용적이다. 이런 기능들을 사용하면서도 손가락 두 마디 사이즈도 안 되는 작은 버튼 두 개만 외부로 보일 뿐이다.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거나 풍절음이 생기지 않고 수납공간에 넣을 때 걸리는 것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12만1천 원의 부담 없는 가격은 고민을 확 덜어준다.






    글/사진 양현용
    문의 세나코리아 senakorea.kr
    가격 12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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