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XT CLASSIC,
SHOEI GLAMSTER
클래식 헬멧은 스타일을 위해 포기하는 것들이 많다. 조금 불편해도, 안정성이 떨어져도, 사이즈가 잘 맞지 않아도 스타일을 위해서 희생하는 경우가 많다.
쇼에이의 글램스터는 이러한 희생 없이 라이더의 스타일을 살려준다. 일단 조형이 끝내준다. 일명 레고 헬멧으로 불리는 헬멧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밋밋하지 않게 쉐이프를 살짝 틀어주는 라인들이 단단하면서도 아름답게 형태를 만든다. 썼을 때 친가드 아래로 턱이 나오지 않으면서도 친가드가 너무 두껍지 않게 보인다. 쉴드도 간단한 구조지만 밋밋하지 않도록 다듬어진 셰이프가 헬멧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내부에 그릴이 덧대어진 두 줄의 인테이크 슬릿이 멋스럽다. 또한 J.O와 EX-제로 등 네오클래식 시리즈 헬멧의 특징인 덕테일 모양의 리어가 귀엽다.
고전적인 스타일을 따르고 있으면서도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하고 분리 가능한 내피와 최신의 핀락 에보 렌즈 등 현대적인 헬멧의 기능적인 면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특히 쉴드를 닫으면 탁하고 밀착되며 차 문을 닫는 것처럼 외부 소음이 차단되는 느낌이 상당히 좋다. 비상시 얼굴을 잡고 있는 볼패드를 제거해 안전하게 헬멧을 벗길 수 있는 EQRS(비상 퀵 릴리즈 시스템)도 적용되어있다. 전체적인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어 실제 무게보다도 가볍게 느껴질 뿐 아니라 포근한 내피로 착용감도 좋다. 미니멀한 스타일 덕분에 클래식 바이크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네이키드나 크루저 모터사이클, 투어링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바이크에 잘 어울린다.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해줄 수 있는 헬멧이다.
글/사진 양현용
문의 쇼에이코리아 bikelap.co.kr
가격 단색 62만 원 그래픽 72만 원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모토라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