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와 함께한 1년
BIGSITE 1st ANNIVERSARY PARTY
지난 9월 15일 빅사이트가 첫 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열었다. 지난 1년간 빅사이트는 라이더의 방앗간이 되고 장터가 되기도 했으며 때로는 소통의 창구로, 때로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하나의 장소site 이상의 의미가 된 빅사이트는 지금도 계속 새로워지고 있다
빅사이트 1년의 기록
작년 9월 16일 오픈한 빅사이트는 라이더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1년 동안 라이더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강원도로 향하는 6번 국도 초입인 남양주에 위치해 투어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쉼터가 되기도 하고 수도권 라이더들의 가까운 라이딩 장소가 되기도 했다.
빅사이트가 구상하는 모터바이크 문화의 저변은 단순히 바이크나 용품 판매가 아닌 언제나 그 이상을 바라봤다. 단순히 모임 공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프로드, 온로드, 묘기 주행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빅 투어라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미국 데이토나 해변에서 열리는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올해 4월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사이클 쇼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 것은 물론 국제 교류를 통해 이탈리아 베로나 바이크 엑스포 참가 및 태국 등 커스텀 빌더와 커스텀 쇼 등에도 참가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메디컬 분야와 협업한 라이더 생체역학 센터를 오픈해 라이더의 체형을 분석하고 재활과 교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주년 기념 파티
빅사이트는 지난 9월 그랜드 오픈식을 시작으로 2017 DGR 서울 유치, KAR 코리아 어드벤처 랠리 주최, 송년파티 그리고 올해 초 시즌 오픈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빅사이트의 오픈 1주년 기념을 기념한 행사로 많은 라이더들이 찾아오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낮 시간 동안 팔씨름, 줄다리기 등의 게임과 네일아트 서비스, 시승 체험, 플리마켓 등의 참여형 행사들과 게릴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참가한 라이더들은 무료로 제공된 음료와 함께 즐겁게 웃고 떠들며 빅사이트 1주년 파티를 즐겼다.
빅사이트의 장경원 대표는 1주년 기념 파티 참석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지난 1년간 빅사이트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향후 빅사이트의 계획까지 발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후 저녁에는 DJ 파티와 메인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가장 큰 경품은 200만 원 상당의 스쿠터였다. 그뿐만 아니라 빅사이트 맞춤 슈트를 비롯한 다양한 라이더 용품(헬멧, 글러브, 부츠 등)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라이더들에게 전달되었다.
빅사이트가 바라보는 미래
이번 1주년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과 함께 풍성한 행사였다. 빅사이트의 하반기 일정도 바쁘다. 9월 30일엔 DGR 2018 서울이 진행되었고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단양에서 2018 코리아 어드벤처 랠리가 진행됐다. 특히 2018 코리아 어드벤처 랠리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 어드벤처 라이더뿐만 아니라 모든 라이더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려진다. 지난 1년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어줬던 것처럼 앞으로도 라이더의 가까이서 다양한 이벤트로 다가올 빅사이트의 다음 1년을 함께하고 응원하자.
credit
글 조건희 ㅣ 사진 양현용/조건희
취재협조 빅사이트 www.big-sit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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