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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트라이엄프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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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트라이엄프가 돌아왔다

     

    마침내 트라이엄프가 돌아왔다

    TRIUMPH MOTORCYCLE OF KOREA

    NEW LAUNCH

     

    트라이엄프 코리아가 출범식을 갖고 국내 모터사이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현장을 찾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Triumph Motorcycles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트라이엄프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바이크코리아(대표 국인섭)는 지난 6월 19일 남양주 바이크코리아 사옥에서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와 동시에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의 문화를 확장시키기 위해 모터사이클 및 모터스포츠 이벤트 기획사인 ㈜모토쿼드(대표 윤수녕)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모토쿼드 사옥(강남구 도산대로58길 13)에 트라이엄프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되었다.

     

    (좌) 현재 건설 중인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예상도 / (우) 서울 청담동에 설치될 트라이엄프 코리아 팝업스토어 예상도

     

    현재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서울 강동구 모처에 사옥을 짓고 있으며, 완공 이전까지 청담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엄프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팝업 스토어 오픈 시기는 7월 중이며 오픈 이후에는 전시 차량 배치 및 시승차량 운용, 예약 판매 등 고객 응대 업무를 곧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

    트라이엄프는 188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하는 영국을 대표하는 모터바이크 브랜드 중 하나다. 1905년에는 첫 번째 독자 엔진을 개발했고 제1차 세계대전에 군용 모델을 납품하기도 했다. 트라이엄프의 상징과도 같은 병렬 트윈 클래식 네이키드 본네빌 시리즈는 1959년 T120 본네빌650으로 시작했다. 할리우드 마케팅이 성공하며 말론 브란도의 바이크, 스티브 맥퀸의 모터사이클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주인이 바뀌었던 1983년을 기점으로 자본과 기술을 투입하며 모터사이클 비즈니스에서 가장 활발한 회사 중 하나가 되었다. 트라이엄프의 상징이자 베스트셀러인 본네빌 시리즈를 선봉으로 로드 스포츠 네이키드 스피드 트리플, 어드벤처 모델인 타이거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크루저, 클래식 네이키드, 스포츠 네이키드, 듀얼퍼퍼스에 이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 국인섭 대표와 모토쿼드 윤수녕 대표

     

    트라이엄프 코리아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에서 국인섭 대표는 트라이엄프 코리아 공식 출범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운을 뗐다. 아직 고객들을 직접 만나기까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병행 수입업자 문제에 대해서는 국내 모든 브랜드가 비슷한 고민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상식과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이미 병행 업자들을 통해 구매한 분들은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될 것이기 때문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예상 모델 라인업과 출시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송한철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여러분이 생각할 때 이 모델은 충분히 팔리겠다’라고 생각되는 모델들은 거의 대부분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며 일부 모델을 제외한 주요 라인업이 갖춰 질 것이라고 답했다. 공식 라인업과 가격은 7월 11일에 예정된 일반 대중 및 미디어 공개 이벤트에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credit

     이민우 ㅣ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트라이엄프 코리아 www.triumphmotorcycl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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