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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선보이는 400cc 스쿠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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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선보이는 400cc 스쿠터들

     

     

    2018년에 선보이는 400cc 스쿠터들

    400cc Express

     

    한동안 브랜드들이 소홀했던 400cc클래스가 다시 주목받는다. 250cc는 언제나 출력의 부족함을 느끼는 배기량이고 500cc가 넘어가면 일상생활에 녹아들기 힘들다. 그래서 400cc 클래스는 125~250cc의 소형 모델을 타던 라이더들이 계단으로 밟아 올라가기 좋고 대형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의 세컨드 바이크로 적당한 배기량이다. 넉넉한 출력으로 도로의 흐름을 완전히 리드할 수 있는 동력성능을 지니고 장거리 투어도 끄떡없을 만큼 넓어지는 활동 반경을 얻는다.

    스즈키 버그만 400 쿠페

     

    스즈키의 버그만 시리즈는 꾸준히 400cc클래스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만큼 클래스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2018년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버그만 특유의 곡선을 이용한 볼륨감 넘치는 라인은 여전한데 쿠페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절제되었지만 스포티한 디자인이 되었다. 헤드라이트 사이즈는 줄어들었지만 LED 램프가 적용되며 인상은 더욱 또렷해졌다.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며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계기반이다

     

    755mm의 상당히 낮은 시트고에 다리가 닿는 부분의 플로어 폭을 줄여 발착지성은 동급 최고 수준인데 시트 쿠션은 오히려 20mm 늘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트 밑 트렁크에 42리터의 넉넉한 공간을 뽑아낸 것이 대단하다. 또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위해 이전 모델보다 한 사이즈 커진 15인치 프런트 휠을 장착했다. 또한 승차감 향상을 위해 링크식 서스펜션을 채택하였으며 차량 하단에 숨겨 깔끔한 뒷 라인을 만들었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일본에서 생산되며 가격은 999만 원이다.

     


     

    킴코 익사이팅 S400

     

    AK 550과 달리 엔진과 구동계가 뒷바퀴와 함께 스윙암에 달려있는 전통적인 유닛 스윙암 방식이다. 한때 익사이팅 500까지도 나왔지만 밸런스가 좋지 못했으며 이후 등장한 400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킴코의 디자인 실력이 물이 올랐음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누도 시스템이 탑재된 미래지향적인 계기반이다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을 근육질로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다. 강한 인상의 프런트 페어링 디자인은 주간주행등(DRL)으로 더욱 세 보이는 디자인이 되었다. 헤드라이트 라인을 따라 짧게 나온 비크는 바람을 가르는 형상이다. 엔진은 최대마력 35.5hp 최대토크 37.7Nm의 출력으로 발표되었다. 유럽에서 발표 된 버전은 43리터 수납 공간에 시트고는 조금 높은 810mm인데 늘 그랬듯 국내 사양은 확정이 아니고 낮아진 버전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미정이다.

     


     

    BMW C 400 X

    이름에 특징을 담는 BMW답게 C 400 X라는 이름만 봐도 대충의 성격이 그려진다. 스쿠터를 상징하는 C 배기량은 400 그리고 X는 오프로드에 주로 붙여지는 이름이다. 하지만 C 400 X는 실제로 오프로드 머신은 아니고 BMW의 듀얼퍼퍼스 스타일을 불어넣은 스쿠터다.

     

    BMW의 최신TFT계기반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BMW GS시리즈의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심어 놓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어디서도 보기 힘든 독특함에 높은 점수를 준다. 배기량에 비해 사이즈는 콤팩트하다. 시트 밑 수납 공간은 주행 중에는 제트 헬멧 하나와 약간의 여유 공간 정도로 작지만 수납 공간을 늘릴 수 있는 플렉스 케이스가 적용 되어 헬멧 2개 수납할 수 있다. 열선 그립과 열선 시트 역시 옵션으로 적용된다. 프런트 브레이크에 더블 디스크를 채용하고 브렘보의 세컨드 브랜드인 바이브레(BYBRE) 래디얼 캘리퍼를 기본 장착한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credit

    양현용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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