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의 2024 시즌 느낌이 좋다.
며칠간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행사 당일에 비가 내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하루 종일 선선한 바람과 따듯한 햇살이 라이더를 반겼다.
지난 3월 30일, 충주시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트라이엄프 오프닝 투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국내 출범 후 최초로 진행된 전국 통합 오프닝 투어였기 때문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약 200명의 트라이엄프 라이더가 모였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답게 모던 클래식부터 로드스터, 크루저, 어드벤처까지 각양각색의 모터사이클을 살펴볼 수 있었다.
각 딜러사에서 아침 일찍부터 모여 함께 달려온 덕인지 참가 라이더의 입가에는 미소가 크게 번져있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커피와 쿠키 쿠폰, 도시락이 제공되었고 함께 달려온 일행끼리 월악산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와 담소를 즐겼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스럭스턴 파이널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스럭스턴 RS와 동일한 사양에 수작업 페인팅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햇살을 받아 빛나는 브리티시 그린 연료 탱크와 골드 컬러 스트라이프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캐스트롤, 미쉐린 타이어, 태백 스피드웨이 등에서 부스로 참가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미쉐린 타이어는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을 대응하는 대부분의 타이어를 전시하고 제품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안내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트라이엄프의 조현수 마케팅 담당자는 “저희가 준비한 2024시즌 첫 번째 행사였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트라이엄프 라이더가 자부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엄프는 강동점을 시작으로 강서,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인천까지 전국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 윤연수 사진 트라이엄프코리아
취재협조 트라이엄프코리아 triumphmotorcycl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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