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숀, 라이딩 기어를 향한 열정

IXON, 라이딩 기어를 향한 열정

익숀(IXON)은 모터사이클을 너무나 사랑했던 프랑스의 티에리 마니게(Thierry Maniguet)가 설립한 라이딩 기어 브랜드다. 바이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이 많았던 티에리는 24세가 되던 1996년 프랑스 마콩에서 익숀을 만들었고, Access Equip Moto France라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그렇게 익숀은 현재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고, 전 세계 라이딩 기어 브랜드 매출 탑 5를 꾸준히 달성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익숀은 2014년부터 독립적인 공장을 캄보디아에 건설해 오직 익숀만의 제품을 생산한다. 많은 브랜드가 공장을 쉐어하는 것과는 달리 독립적인 생산으로 높은 퀄리티와 브랜드 철학이 담긴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한 익숀은 모토 GP에도 꾸준한 투자와 열정을 보이며 ‘IX-lab 연구소’를 설립해 라이더의 맞춤형 레이싱 슈트 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8년 브래드 빈더 (Brad Binder)와 미구엘 올리비에라(Miguel Oliveira)가 모토 GP 포디엄에 오르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익숀은 레이싱 슈트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딩 기어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패션과 스타일은 익숀의 라이딩 기어에서도 들여다볼 수 있다. 여전히 프랑스 마콩에 본사를 둔 익숀은 전문 디자이너와 R&D 팀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설계한다.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춰 개발하는 섬세함도 돋보인다. 이렇듯 최적의 라이딩 경험을 위한 익숀의 철학에서 프랑스의 애티튜드를 느낄 수 있다. 익숀은 한국에서 현재 공식 수입사인 모토스테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이싱과 텍스타일, 어드벤처, 부츠, 어반, 글러브, 팬츠, 액세서리, 헤리티지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기에 직접 방문해서 프랑스 감성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휘동
취재협조 모토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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