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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아이즈, 커스텀 문화에 녹아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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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아이즈, 커스텀 문화에 녹아들다

    문아이즈, 커스텀 문화에 녹아들다

    MOONEYES KOREA STORE 오픈

    청주 기반의 커스텀 빌더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오던 쉐이크 피스톤이 커스텀 개러지 옆에 문아이즈 샵을 오픈했다. 지난 6월부터 정식 오픈 후 영업중이며 2층으로 구성된 문아이즈샵과 별도의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 커스텀 개러지, 그리고 쉐이크 피스톤의 색깔로 운영되는 편집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아이즈는 195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자동차 부속 전문회사다. 일본 출신 현 시게 대표가 인수한 뒤 대중에게 친근한 캐릭터상품을 제작하며 인기가 높아진 브랜드다. 문아이즈에서는 올드 모터사이클과 아메리칸 핫로드 파츠와 복원부속을 출시한다. 또한 매년 요코하마 핫로드 커스텀 쇼를 개최하며 커스텀 문화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문아이즈 샵은 브랜드 의류와 액세서리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방문한 라이더들을 위해 내부에 카페가 준비되어 있다. 이색적인 풍경과 다양한 아이템들이 제공하는 볼거리, 그리고 쉐이크피스톤의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라이더들에게는 청주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문아이즈 코리아 쉐이크피스톤의 조지용 대표는 문아이즈에 대해 “딥문이 처음 문아이즈를 설립했을 당시에는 검정색 로고만 사용했다가 디자이너가 옛날 차를 좋아하게 되면서 노란색 로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문아이즈는 어떻게 보면 디즈니와 비슷합니다. 월트 디즈니의 브랜드 이념도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 방향을 가지고 있듯 문아이즈도 그런 영향을 받았습니다. 매니아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던 문아이즈를 일본 디즈니 출신이었던 시게 씨가 맡게 되면서 좀 더 대중적으로 풀어낸 것이죠. 처음부터 성공한 브랜드는 없듯이 문아이즈는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다루면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인정받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문아이즈에서 진행하는 일은 굉장히 딥(Deep)하지만, 표현하는 것은 밝아요.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올 수 있다는 것이 이 브랜드가 가진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문아이즈의 문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문아이즈의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라이더라면 주저 않고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아이즈코리아는 오는 10월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에스팩토리에서 라이드하드 커스텀 바이크쇼를 개최한다. 커스텀 컬처에 관심있는 라이더라면 잊지 말고 성수동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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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아이즈 코리아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성동 176-3 
    영업시간 오후 1시- 8시까지 365일 영업 (명절 당일만 휴무) 
    인스타그램 @mooneyes.kr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문아이즈 코리아 @mooney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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