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조인츠 커스텀 바이크쇼에서 만난 야마하 SR

     

    나고야 조인츠 커스텀 바이크쇼에서 만난 야마하 SR

    비록 그 수가 일본에 집중되어있긴 하지만 커스텀 바이크씬에서 SR 400을 빼면 남는 게 별로 없을 정도로 두루 사랑받는 커스텀 베이스다. 간결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엔진과 단순한 구조, 신뢰성 높은 내구성이 폭발적인 에너지로 커스텀 문화를 견인해온 원동력이다. 커스텀 파츠 만으로 새로운 바이크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다양한 파츠가 존재한다. 차퍼 스타일부터, 디거, 더트 트래커, 카페레이서, 스크램블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 수를 헤아리지 못할 만큼 변신의 귀재이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SR 패닉이라는 SR 동호회의 모임과 가장 아름다운 SR을 뽑는 콘테스트가 함께 열려 수많은 SR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도쿄 근방 이바라키의 Made by TTT의 카페레이서. 로켓카울과 냉각핀 화장 블루 페인팅이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프런트엔드를 늘리고 하드테일화 해서 스트리트 차퍼로 꾸미는 것도 인기 있는 커브텀 방법

     

    베이직한 디자인에 그린컬러와 금장 휠, 그리고 그린비라는 이름까지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역시 하드테일의 스트리트 초퍼인데 빈티지한 탱크와 블록 패턴이 더해진 타이어가 분위기를 독특하게 만든다.

     

    전후륜에 두툼한 19인치 타이어를 끼우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배기관으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풀페어링에 빈티지한 컬러링까지 제대로 클럽 레이서 분위기를 재연하고 있다.

     

    롱앤로우 스타일로 높이를 낮춘 프레임과 미니멀한 연료탱크. 낮은 핸들바 등 극단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묵직한 느낌의 카페레이서. 엔진에 냉각픽을 키우고 커버를 교체해 존재감을 키워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프론트에 21인치 휠을 장착한 플랫트래커 탱크에 칠해진 문양과 프레임 사이를 넘나드는 배기가 재밌다.

     

     


     

    Credit

    글/사진  모터바이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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