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과 오프로드로 집중
2022 두카티 코리아 후원 계약 체결식
두카티 코리아는 송규한, 류명걸 선수와의 스폰서십 계약 및 라이딩 하우스 트랙 데이 계약 체결하며 트랙 이벤트는 더욱 확대해 진행하고 오프로드 교육까지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힌다.
지난 2월 17일, 두카티 코리아가 2021 코리아 로드 레이싱 챔피언십(이하 KRRC) 시즌 챔피언인 송규한 선수와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의 모터사이클 부문 다카르 랠리 완주자 류명걸 선수와의 2022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두카티 코리아는 2022시즌에 두 선수에게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공급하고 후원함과 동시에 트랙과 오프로드에서 수준높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형 프로모토인 라이딩 하우스와 트랙 데이 및 이벤트 관련 계약을 체결해 더 질 높은 수준의 트랙이벤트가 예고되었다.
송규한 선수는 지난 시즌 영암 KIC 서킷에서 1분 15초 881이라는 랩타임으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바있으며 KRRC 레이스에서 전승을 차지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또한, 전남GT 2021 슈퍼바이크 클래스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디팬딩 챔피언으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올해 두카티 코리아가 진행하는 트랙 이벤트에서 인스트럭터로도 활약하게 된다.
류명걸 프로는 2018년, 아시아 랠리스트 최초로 바하 랠리1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최초로 모터사이클 부문 다카르 랠리 완주에 성공했다. 다카르 랠리에서 52시간 40분 26초의 기록으로 종합 40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아시아선수 중 1위, 루키 클래스 5위의 기록이다. 류명걸 프로는 2022년 상반기에 멀티스트라다 V4S, 하반기에 데저트 X와 함께 두카티 코리아가 진행하는 엔듀로 이벤트에서 인스트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두카티 코리아는 국내 모터사이클 레이스와 트랙 데이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라이딩 하우스와 계약함에 따라 KIC 서킷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트랙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7일과 10월 14일에는 KIC에서, 7월 1일과 7월 19일에 AMG 스피드웨이에서 총 4회의 트랙 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AMG 스피드웨이에서의 트랙 데이는 한동안 모터사이클이 달린 적이 없는 트랙이기에 두카티 라이더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 체결에 있어 두카티 코리아 김은석 대표는 “두카티 코리아는 언제나 최고만을 지향한다. 이는 모터사이클 성능뿐만이 아니라 고객만족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두카티 고객이라면 2022년 두카티 코리아 행사에서 송규한 선수와 류명걸 프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글 윤연수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두카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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