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IFE 야마하의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야마하 CSC 갤러리

    야마하의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야마하 CSC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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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하의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야마하 CSC 갤러리

    야마하의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YAMAHA CSC GALLERY

    대전에 위치한 야마하 중부지원센터 Central Support Center (이하 야마하 CSC)는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완성차와 부품의 물류를 지원하는 허브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전시공간을 완성하면서 한눈에 야마하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중부지원센터는 그 이름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에 해당하는 대전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전국 야마하 대리점들에 차량과 부품을 납품하는 물류의 중심이 된다. 야하마 CSC는 거대한 물류동과 부속건물인 전시동으로 나뉘어져있다. 물류동 옆으로는 이제 막 공사를 시작한 정비교육기관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전시동 1층에는 현재 판매중인 신차들을 비롯해 대표 라인업들이 전시되어있어 기대되는 모델의 실물을 만져보고 직접 앉아보며 느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어패럴 라인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야마하 최초의 바이크 인 YA-1을 시작으로 존재감 넘치는 V맥스와 2세대R1, 비라고와 스타라토라이너 등 야마하 역사 속에서 중요한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시대별 주요 모델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이 벽면을 채우고 있다.

    이밖에도 전시동에는 세미나룸과 정비실을 갖추고 있어 딜러 서비스 교육과 정비 교육을 통해 품질 향상을 위한 내부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중부지원센터의 넓은 앞마당에서는 정기적으로 야마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인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YRA가 진행된다.

    더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위한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미리 일정을 체크해보도록 하자. 또한 이번 전시관 공개를 기념하여 야마하 백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야마하 라이더라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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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토라이너/2011년에 출시한 스트라토라이너는 로드라이너 1900을 바탕으로 투어링 페어링과 오디오시스템을 더한 투어링 배거 모델이다. 1854cc배기량에 2580mm의 기다란 차체는 존재감을 더한다. 로드라이너를 스트라토라이너로 변신시키는 키트도 함께 출시했다.

    BW’S 50 (1988)/스쿠터가 시장에서 대중의 발로 자리잡아가고 있던 80년대 재미를 목적으로 스쿠터를 타는 젊은 세대를 노려서 만들어진 모델이 바로 이 비위즈50이다. 지금 봐도 쿨한 오프로드 스타일의 바디와 도톰한 타이어는 모험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YZF-R1/이제는 너무나 유명한 슈퍼바이크 YZF-R1은 1998년에 데뷔해 현대적인 슈퍼바이크의 틀을 마련한 모델이다. 전시된 모델은 2000년식 2세대 모델로 1세대 모델에 공기역학성능 개선과 배기시스템 경량화와 차대 강성의 강화 등 1세대에서 지적받았던 문제점들을 위해 150가지 이상의 수정사항이 반영되었다.

    YA-1/야마하가 악기회사에서 모터사이클 회사로 거듭나며 선보인 첫 번째 모델이 바로 YA-1이다. 아카톰보라는 별명은 빨간 잠자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55년 발매당시 홍보를 위해 후지산 등반 레이스와 아사마 고원 레이스에 연이어 참전했다. 결과는 125cc클래스에서 압도적인 우승, 이후에도 다양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성능을 증명했다. 악기를 통해 다져진 정밀가공 능력이 발휘된 것이다.

    비라고/야마하의 크루저 모델인 비라고는 125cc 부터 1,100cc까지 다양한 배기량으로 선보인 크루저 라인업이다. 1981년에 750모델이 처음 선보였고 크루저 라인업이 스타 시리즈로 바뀌기 전까지 야마하의 크루저 라인업을 담당했다. 전시 된 모델은 1,063cc의 비라고 1100으로 샤프트 드라이브가 특징적이다.

    V-MAX/VMAX는 단순한 바이크가 아닌 야마하의 장인정신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2009년에 출시한 2세대 모델은 종래에 없던 강력한 1,679cc의 V4 엔진은 200마력을 훌쩍 넘겼으며 166Nm의 강력한 토크를 냈다. 트랙션컨트롤도 없던 시절, 스로틀만으로 이 거대한 바이크가 앞바퀴가 떠오르고 뒷타이어에서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가속력만으로는 이후에 나온 퍼포먼스 크루저들들은 물론 슈퍼바이크들도 ‘넘을 수 없는 벽’같은 존재였다.


    김휘동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한국모터트레이딩

    야마하 중부지원센터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로 9
    042-252-0000
    인스타그램 @yamaha_hmt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5시30분
    매주 월-금 (공휴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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