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 치프시리즈 대한민국 상륙
INDIAN MOTORCYCLE 2021 NEW CHIEF SERIES
인디언 치프 시리즈가 국내에 상륙했다. 올 가을 출시예정인 치프 시리즈의 치프 다크호스, 치프 바버 다크호스, 그리고 슈퍼 치프 리미티드까지 더 매력적으로 변신한 치프시리즈를 미리 만나보자.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치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치프시리즈를 완전히 새롭게 재정비했다. 기존의 치프 시리즈로 라인업 되어있던 모델들은 치프의 이름을 떼고 새롭게 이름을 지어주었고 더 스타일리시하고 경쾌한 감각으로 만들어진 치프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실물로 접한 치프시리즈는 감탄사를 자아낸다.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프레임 라인과 그 사이를 채운 거대한 엔진은 커스텀 바이크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최근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추구하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디테일이 조화롭게 잘 녹아있다. 차체 전반의 등화류도 LED를 사용한다. 고급스러운 페인팅과 마감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간결한 구조의 스틸튜브 프레임은 자르거나 용접하는 개조 없이 볼트온 튜닝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로 커스텀 할 수 있다. 벌써부터 유명 커스텀 빌더들이 치프의 커스텀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1,890cc 썬더스트로크 116엔진은 162Nm의 강력한 토크를 내며 투어, 스탠다드, 스포츠의 3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기존의 치프 빈티지 다크호스와 비교하면 50kg이상 가벼워진 덕분에 화끈한 주행성능도 기대된다. 정차 시 엔진의 시동은 유지하면서도 냉각이 불리한 뒤쪽 실린더의 점화를 차단해 온도 상승과 연료소모를 줄여주는 후면 실린더 비활성화 기능도 탑재해 더욱 쾌적한 라이딩을 돕는다. 원형의 4인치 TFT계기반은 아날로그 계기반 그래픽이 돋보이며 터치 조작을 지원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으며 크루즈 컨트롤과 스마트키 등 편의장비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새로운 치프 시리즈는 현재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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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 다크호스
치프 시리즈의 기본이 되는 모델로 특유의 굵직한 매력이 돋보인다. 반짝이는 글로스 블랙과 은은한 광택의 새틴 블랙, 그리고 머시닝 가공으로 속살을 드러낸 알루미늄의 반짝임까지, 다양한 질감으로 탄탄히 다진 밑바탕에 단색으로 칠해진 연료탱크와 펜더만으로 포인트를 만드는 시크한 모델. 19인치 프런트 휠로 당당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가격은 블랙스모크 3,190만 원, 알루미나 제이드 스모크, 스텔스 그레이 컬러는 3,270만 원이다.(사진은 스텔스 그레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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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 바버 다크호스
요즘 핫한 바버 스타일을 가장 이상적으로 그려낸 모델, 그야말로 한눈에 인기를 예상하게 한다. 블랙으로 칠해진 차체와 도톰한 타이어를 장착한 16인치 휠, 그리고 커버가 씌워진 서스펜션으로 시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리고 세미 에이프행어 핸들바와 포워드 컨트롤 풋패그가 만들어주는 스타일리시한 주행 포지션도 바버만의 특징이다. 가격은 블랙 스모크 3,490만 원, 티타늄 스모크와 세지지 브러쉬 스모크 3,570만 원이다.(사진은 블랙 스모크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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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치프 리미티드
널찍한 핸들바에 플로어보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풍요로운 감각을 더한다. 가죽 새들백과 탠덤 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해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큼직한 윈드쉴드는 간단히 탈착할 수 있어 크루저와 투어링 두가지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엔진과 배기시스템에 크롬을 입혀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블랙 메탈릭 3,890만 원, 블루 슬레이트 메탈릭, 마룬 메탈릭 3,970만 원이다.(사진은 블랙 메탈릭 컬러)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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