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US
X8 WRIST BRACE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만큼 여기저기 관절이 시려온다. 오프로드를 즐기다 보면 노면의 충격을 받아내기 위해 관절이 유연해야한다. 한편 넘어졌을 때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와 어깨, 목, 가슴, 등, 허리, 무릎 등에 보호대를 착용한다. 하지만 손목은 보호하기 어려웠다. 여러 가지 보호대들이 선보이기도 했지만 핸들을 조작해야하니 유연하게 만들면 보호 성능이 떨어지고 단단하면 조작성이 떨어진다. 그 고민에 모비우스가 해답을 제시했다.
모비우스 X8 손목 보호대
오프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구조로 일정 각도까지는 자유롭고 편안하며 그 이상으로 손목이 틀어지거나 꺾이는 것을 방지한다. 노면의 충격을 받아낼 때 큰 충격을 받으면 손목에 무리가 가기 쉬운데 보다 더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주며 부상 위험을 덜고 자세 교정 효과도 준다. 가운뎃손가락을 구멍에 넣고 손목을 감싸는 두 개의 패널을 와이어로 조여 고정하는 방식이다. 손목 아랫부분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팔이 뭉치는 것을 방지한다. 라이너를 비롯해 패드, 와이어를 별도로 구매하여 교체할 수 있으니 부분 수리에도 용이하다.
모토크로스와 슈퍼크로스에서 챔피언을 9번 차지한 라이언 빌로포토(Ryan Villopoto)와 미국의 그랜드 내셔널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으로 유명한 캐일럽 러셀(Kailub Russell), 슈퍼크로스의 슈퍼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아담 시안시아룰로(Adam Cianciarulo)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BMX 레이싱, 스노모빌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안전하고 오래 모터사이클을 즐기기 위한 보호 장비는 과할수록 좋다.
글 윤연수 기자
사진 임금아
문의 캉네이션 kangnation.com
가격 모비우스 X8 손목 보호대 25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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