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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 훈련소 – 할리데이비슨 부트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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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 훈련소 – 할리데이비슨 부트 캠프

    부트 캠프, 우리말로 하면 신병 훈련소라는 뜻이다. 라이더를 키워내는, 아니 라이더로 다시 태어나는 신병 훈련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대한민국 랠리스트 류명걸 선수가 교관이 되어 15명의 신병과 만났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5월 16일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2019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부트캠프Boot camp는 말 그대로 신병을 교육해 군인으로 만들 듯 라이더를 만들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할리데이비슨 교육 프로그램을 부르는 이름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도록 돕는다. 

    오늘의 강사는 2020년 다카르 랠리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류명걸 선수. 국내 엔듀로 국제급 상위에 랭크하고 있으며 온로드 슈퍼모토 레이스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뛰어난 선수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라이더들은 저속에서의 차량의 균형을 잡는 법과 가속과 제동을 잘 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배웠다. 특히 전후가 나뉜 모터사이클의 브레이크를 어떻게 잡아야 효과적인지에 대한 교육은 잘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초심자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교육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정주희 씨는 “면허를 딴 지 1년 정도 되었고 두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했지만 아직 운전이 많이 서툴다”며 “처음에는 교육이라고 해서 막연하게 생각하고 왔는데 제게 꼭 필요한 정보를 조목조목 잘 알려 주셔서 앞으로 라이딩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교육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과 함께 드래그 머신 콘셉트의 FXDR114 시승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시승 참가자는 FXDR만의 강력한 토크와 박력 있는 주행성능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글/사진 양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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