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바이크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이 묘미다. 아스팔트를 달리다가도 산을 올라 임도를 달리기도 하고 캠핑 장비를 챙겨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라이딩 기어는 어디에 맞춰야 할까
KTM ADVENTURE GEAR’S
듀얼퍼퍼스 모델은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타이어의 선택인데 온로드와 오프로드 비중에 맞춰 타이어를 고르면 좋다. 물론 5:5 비율도 선택할 수 있다. 타이어 선택을 했다면 라이더의 복장도 맞출 필요가 있다. 나는 얼마 전 오프로드 비중이 80%인 타이어를 장착했다. 오프로드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오프로드에 집중한 선택
때마침 갖고싶은 기어들이 출시되었다. KTM 순정 기어인데 이름부터 마음에 든다. KTM 어드벤처 R 재킷과 팬츠,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겸비할 수 있는 레디컬 X 글러브, 알파인스타와 협업하여 제작된 테크 7 부츠다. 재킷과 팬츠는 4계절 사용 가능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방수, 방풍 이너 라이너가 내장되어 있다. 부분적으로 통기구를 적용하여 과격한 주행에도 열 배출이 원활할 듯 하다. 어깨와 팔꿈치에 사스-텍 보호대가 내장되어 있으며 등 보호대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팔과 허리, 손목에 어저스터로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레디컬 X 글러브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고려하여 편안한 움직임과 카본 너클 보호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을 고려한 재질을 사용하여 쾌적한 움직임을 유지시켜준다. 테크 7 부츠는 하드 타입 오프로드 부츠 중 가볍고 유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프로드 주행 중 노면의 장애물을 충격하거나 넘어졌을 때 바이크에 눌려 부상 입는 것을 방지한다. 끝으로 헬멧은 온전히 깔맞춤에 집중했는데 SOL의 SS-1은 KTM 오프로드 라이더 룩에 딱이다. 자 이제 오프로드를 향해 달려볼까.
SOL SS-1 듀얼 스포츠 19만8천 원
KTM 어드벤처 R 재킷 55만8천 원
KTM 어드벤처 R 팬츠 38만4천 원
KTM 레디컬 X 글러브 14만5천 원
KTM 테크 7 부츠 58만 원
글 윤연수
사진 임금아
문의 ㈜SMK www.kt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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