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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주말을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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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주말을 즐기는 방법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주말을 즐기는 방법

    GO RIDE WITH MOHICAN RIDERS

     

     

     

    경기 북부 지역의 인디언 오너 라이더들이 모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의 모임을 갖는다고 해서 찾아갔다. 다양한 모델의 인디언 바이크가 한자리에 모이자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무슨 일일까 궁금해진다

     

    일산과 파주를 아우르는 경기도 북부 지역의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모여 만든 클럽인 모히칸 라이더스가 있다. 모히칸은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부족 중 하나다. 넓은 활동 반경을 배경으로 활약했던 모히칸 부족의 이미지를 채용했다고 한다.

     

     

    모히칸 라이더스는 여느 동호회 못지않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번 투어는 다소 짧은 코스인 강화도 일주 코스. 아쉽게도 날씨는 흐렸다. 하지만 오히려 해가 쨍하지 않아 바이크를 즐기기에는 더 좋았다.

     

     

    초지대교를 지나 강화도로 진입하자 바이크들의 엔진 소리가 더 활기차다. 동막해변의 너를 해안선을 지나 최근 다리가 놓인 석모도로 진입했다. 석모도의 유명한 사찰인 보문사를 지나 한 바퀴 돌아나간다. 짧은 코스지만 산과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아무래도 일산과 파주 등지의 라이더가 많아서 단골로 찾는 단거리 코스라고 한다.

     

     

    MOHICAN RIDERS OF INDIAN MOTORCYCLE

    모히칸 라이더스 클럽 회장 홍기현 씨는 열혈 인디언 라이더다. 200km쯤은 쉬지 않고 달려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는 모히칸 클럽을 최대한 활발하면서도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한다. 팀 운영은 물론 기획자로서의 자질도 엿볼 수 있었는데 투어 코스 거리에 따라 장거리는 알바트로스 코스, 중거리는 이글 코스, 단거리는 참새 코스 등의 별명을 붙여 팀원들이 내용을 알기 쉽게 했다.

     

     

    또한 라이딩 할 때 피시인성 확보 및 팀원 간 유대감 확대를 위해 팀원 황재웅 라이더와 머리를 함께 싸맨 끝에 암밴드를 제작했다. 제작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황재웅 라이더는 팀 조끼는 라이더 개성을 방해하지만 암 밴드는 팔이나 발 등에 둘러주기만 하면 돼 제약이 적다고 엄지를 내 보였다. 

     

     

    모히칸 라이더에는 여성 라이더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새하얀 치프 클래식 오너 라이더인 한성경 라이더는 하얀색이 좋아 하얀색 바이크를 탄다며 팀원들과 함께 라이딩 할 때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팀원들과 이야기할 때는 활기차게 웃고 바이크에 탔을 때에는 누구보다 진지했다. 

     

     

    또 다른 여성 라이더인 민지연 라이더 역시 치프 빈티지를 타고 있는데 그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주제로 회화 작업을 하기도 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의 작업에 대해 자세하게 취재를 하면 좋겠다.

     

     

    모히칸 라이더 클럽 중에는 최근 인기가 뜨거운 스카우트 바버의 1호 출고 고객도 있었다. 조중현 라이더는 바이크 실루엣이 낮고 차체가 길고 이쁘게 빠져 마음에 든다며 바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경기 시흥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한다는 앤드류 라이더는 스카우트의 화끈한 파워가 맘에 든다며 스카우트에 빠지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통일이 되면 바이크를 타고 고향인 영국까지 스카우트를 타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웃는다.

    모히칸 라이더 팀에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오너 라이더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라이더들도 혼재했다. 팀원들은 브랜드로 사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좋으면 함께 한다며 브랜드와 기종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모히칸 라이더스와 함께 보낸 하루는 유쾌했다. 또 오래간만에 도심을 벗어나 숲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모히칸 라이더 중 한 명이 이것도 인연이니 다음에는 함께 라이딩을 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올해가 다 지나기 전에 바이크를 타고 동행하겠다고 화답했다.

     

     


     

    credit 

    글/사진 이민우
    취재협조 ㈜화창상사 www.indianmotorcycle.kr / 모히칸 라이더스 클럽 cafe.naver.com/chiefr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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