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듀로부터 어드벤처 투어까지
SCOTT SPORT NEW LAUNCH
더트 장르부터 대형 어드벤처 투어까지 다양한 영역을 커버하는 브랜드가 등장했다. 엔듀로나 모토크로스 특유의 화려함과 편안한 착용감이 인상적이며 어드벤처 투어 라인은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의미에서 기대가 된다
스캇(SCOTT SPORT SA)은 모터사이클 장르는 물론 스키,자전거, 러닝 등 다양한 스포츠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1958년도에 미국 아이다호 선밸리 출신의 엔지니어이자 스키 선수인 에드 스캇(Ed Scott)에 의해 설립했다. 그는 알루미늄으로 스키 폴을 만들었는데 당시 강철이나 대나무로 만들었던 시중의 제품과 비교해 월등한 차이가 났고 이것이 크게 히트를 치며 브랜드가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모터사이클 분야는 1970년대에 더트 모터사이클 용품부터 개척했다. 이때 개발된 것이 모토크로스용 고글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고글에서 만큼은 꽤나 오랜 노하우가 쌓였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자전거 부분에서도 강세를 보이는데 1989년에 공기역학 구조를 적용한 자전거 핸들바를 출시했고 1991년에는 산악 자전거 프런트 포크를 개발하기도 했다.
SCOTT
현재 모터스포츠 라인업은 크게 엔듀로와 모토크로스를 포함하는 오프로드 장르와 다양한 환경을 대비하는 어드벤처 투어링 라인업으로 대표되는 온로드 장르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룬다. 또한 헬멧부터 시작해 재킷, 팬츠, 글러브, 부츠까지 라이더가 착용하는 모든 보호장비가 출시되는 몇 안 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핸들바 그립 같은 파츠류, 힙색이나 파우치 등 가방류도 있다. 브랜드의 크기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국내는 공식 수입원인 오토모토를 통해 새롭게 모터사이클 라인이 전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성장세인 어드벤처 시장 공략을 목표로 브랜드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전통의 강자인 오프로드 고글에서 시장 반응이 좋다고 한다. 이에 따라 엔듀로나 모토크로스 쪽 성장도 기대가 된다는 후문. 온로드 오프로드 모두에서 스캇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SCOTT FOR ADVENTURE TOUR
어드벤처 라이더를 위한 스캇의 스타일 제안이다. 대형 듀얼퍼퍼스 오너에게 어울릴만한 제품들을 골랐다. 그레이 컬러 어드벤처 슈트는 어떤 어드벤처 투어러도 잘 어울리며 화려한 컬러 포인트는 시선을 끌기 좋다.
1 팔소매에 투명 포켓이 연출된 것만으로도 재킷의 목적을 알 수 있는 본격 투어링 재킷.
SCOTT 듀얼 레이어드 재킷 47만 원
2 헬멧은 판매되지 않고 있다. 시장성 측면에서 가부 결정을 고려하고 있다 하니 독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3 화려한 미러의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캇 고글은 시야각이 우수하고 착용감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SCOTT 프로젝트 고글 (레드/화이트/일렉트릭 블루 크롬 워크) 12만 원
4 엔듀로 라이딩에서는 역시 가벼운 장갑이 좋다. 활동성을 고려한 오프로드 글러브
SCOTT 릿지라인 글러브 5만 3천 원
5 화이트 컬러 가죽은 적절한 가벼움과 질감이 느껴지며 착용감이 준수하다.
SCOTT 어설트 글러브 5만 원
6 형광 그린 컬러 프레임과 크롬 블루 렌즈의 조합이 화려하다.
SCOTT 프로젝트 고글 (옐로/블루/일렉트릭 블루 크롬 워크) 12만 원
7 재킷에 맞춰 입으면 스타일리시한 어드벤처 라이더가 된다.
SCOTT 듀얼 레이어드 팬츠 34만 원
8 본격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서라면 제대로 된 부츠가 필요하다. 가격 대비 성능비가 월등한 오프로드 부츠는
SCOTT MX 350 오프로드 부츠 2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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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민우
취재협조 오토모토(스캇 공식 수입원) www.automot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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