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비머 모여라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8
라이딩의 계절이 왔음을 알리는 첫 행사 시즌 오픈 투어. 지난해 생략되었던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픈 투어가 다시 시작되었다. 겨우내 잠시 쉬었던 몸을 풀고 한동안 뜸했던 만남이 다시 시작되며 한 해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친목 도모의 장이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지난 3월 17일 토요일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8’을 개최했다. 장소는 과거부터 이어진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였다.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비머들의 첫 공식 일정이다.
이 행사는 1,500여 명의 비머들이 함께 했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석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BMW 모토라드 관계자는 “다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너 라이더가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여성 참가자도 눈에 띄게 많아지는 등 하나의 문화 이벤트로 성장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가한 고객들을 위해 추억의 게임이나 푸드 트럭, DJ박스,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준비 되었다.
K 1600 GRAND AMERICA
시즌 오프닝 투어 행사장에서는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가 국내 최초 공개로 공개되며 라이더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랜드 아메리카는 장거리 투어를 위한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아메리칸 투어러의 디자인 터치를 더한 프리미엄 럭셔리 투어러이다. 이번 뉴 모델 공개에 대해 BMW 모토라드 관계자는 여유와 낭만을 즐기려는 라이더들을 위한 프리미엄 모델이라 밝히며 동승자 편의 장비가 우수해 탠더머와 함께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좋다고 소개했다.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8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 올해도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8의 시작을 알렸다. 투어리스트 트로피는 라이딩 투어를 통해 주행 마일리지를 쌓고 전국 29개 포인트의 스탬프를 모으는 일종의 스탬프 투어. 지난해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스탬프 포인트와 혜택 규모를 확대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다. 스탬프 포인트는 한국 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연계된 10개 권역의 27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총 29개 포인트로 준비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한다면 BMW 모토라드 전시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주행 거리를 확인받고 스탬프북을 발급 받으면 된다. 투어리스트 트로피에 관련해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지난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는 보다 특별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새로운 시즌을 맞아 투어에 나서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올해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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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 BMW 모토라드 코리아 www.bmwmotorr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