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램블러 캠핑 그리고 음악이 함께한 밤
SCRAMBLER DAYS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스크램블러 데이즈는 스크램블러 두카티의 메인 슬로건인 ‘Land of Joy’를 테마로 스크램블러 라이더와 함께하는 이벤트다. 지난 2년간 양양의 죽도해변에서 서핑과 해변파티를 모티브로 진행되었던 스크램블러 데이즈가 올해는 충주호변에 자리 잡은 충주호 캠핑월드로 무대를 옮겨 캠핑을 메인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스크램블러 라이더들이 함께한 스크램블러 데이즈 행사가 개최되었다. 영상 32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99%의 참석률을 기록하며, 스크램블러 라이더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캠핑장에 도착했다. 독일 최고의 맥주 비트버거 드라이브에서 후원한 무알코올 맥주는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면서 취하는 일이 없었다.
캠핑과 더불어 사전에 접수한 희망자에 한해 스크램블러 라이더들의 오프로드 강좌도 진행했다. 행사장 옆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일일 교관으로 나선 더 모토 최홍준 편집장과 함께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이론부터 실습을 통해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의 성과를 체크하는 짧은 임도 투어로 실전 연습까지 마칠 수 있었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다트부터 새총 쏘기, 투호, 미니골프 등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닭싸움, 림보게임, 줄다리기, 신발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웃고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해가 지고 캠프파이어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초여름 밤의 공기와 감미로운 음악,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까지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이 되었다.
두카티 코리아의 양승렬 영업 본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어로 행사장을 방문하고, 두카티 코리아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즐겨주셨던 모든 스크램블러 라이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드리고 싶다.” 라며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 라이더의 다양한 개성을 중요시하는 스크램블러 또한 그만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 향후에도 두카티 코리아는 스크램블러만의 뚜렷한 색을 지니는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고민할 것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redit
글/사진 양현용 편집장
취재협조 두카티코리아 www.ducati-korea.com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모토라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