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크의 날을 세우다

SUZUKI GSX-R1000

 

스즈키의 슈퍼바이크 역사에 GSX-R이 세상에 선보인 지 30년, 그리고 GSX-R1000이 탄생한지 15년이 되었다. 슈퍼바이크 명가인 스즈키에서 제대로 칼을 갈았다

 

 


 

 

지금까지의 스즈키 GSX-R1000은 전자장비의 도움보다는 라이더의 컨트롤을 우선으로 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하지만 2017년에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GSX-R1000은 경쟁 모델이 갖춘 첨단 전자 장비를 모두 갖추고 성능과 기능이 조화롭게 진화했다. 새로운 GSX-R1000은 기존 모델 대비 600개 이상의  부품이 새롭게 만들어질 만큼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외형부터 많은 차이가 있는데 기존의 R1000이 세대를 거듭하며 점점 날카롭고 화려하게 변해왔다면 스타일의 모티브를 모토GP 머신인 GSX-RR에서 따오며 절제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한눈에도 콤팩트 해진 외형은 공기저항을 고려해 다듬어졌다. LED 헤드라이트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연료탱크는 21mm 낮아져서 라이더가 고속 영역에서 탱크에 가깝게 밀착할 수 있다. 크기를 줄이기 위해 프레임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다. 프론트 브레이크 시스템은 320mm 대구경의 브렘보 T드라이브 플로팅 디스크와 래디얼 모노블럭 캘리퍼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리어는 니신제 캘리퍼를 사용한다.

 

브렘보 T-드라이브 플로팅 디스크

 

외형의 변화뿐만 아니라 신형 R1000의 변화의 핵심은 엔진에 있다. 기존의 엔진보다 빅보어 엔진으로 변경 압축비를 13.2:1까지 끌어올렸으며 밸브 트레인 시스템을 핑거 팔로워 방식으로 변경해 회전 한계를 14500rpm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듀얼 인젝터를 장착해 인테이크 위에서 연료를 분사하는 샤워헤드 인젝터를 장착해 고속 영역에서의 출력을 끌어올렸으며 슈퍼 바이크 최초로 레이싱에 최적화된 가변 밸브 타이밍 (VVT) 시스템을 적용해 저회전 토크를 희생하지 않고 고회전역에서 피크파워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기존 모델 대비 17마력이 향상된 202마력을 얻으며 마력 당 중량이 1:1이 되었다.

 

외형의 변화뿐만 아니라 신형 R1000의 변화의 핵심은 엔진에 있다

 

 

원심력으로 쇠구슬이 밀려나는 것을 이용한 가변 밸브기구

 

또한 최신의 전자장비 역시 꼼꼼히 챙기고 있다. 전자식 스로틀을 장착해 3가지 출력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관성 측정 장치인 IMU를 장착해 바이크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해 ABS와 트랙션 컨트롤에 반영한다. 트랙션 컨트롤은 개입 정도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시동 버튼을 한번 클릭하는 것으로 시동이 걸리는 이지 스타트 시스템과 저 회전에서 움직일 때 회전수를 보정해주는 로우 RPM 어시스트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풀 LCD 디스플레이

 

GSX-R1000 용 순정 쇼크업소버
GSX-R1000R BFRC 쇼크업소버

 

GSX-R1000R

R1000보다 트랙을 위해 한 단계 더 진화한 모델이 GSX-R1000R이다. 양방향 퀵시프트와 런치 컨트롤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레이스용으로 개발된 쇼와제 밸런스 프리 프론트 포크와 밸런스 프리 리어 쿠션 라이트가 장착된다. 외형상의 차이는 헤드라이트 옆 인테이크 둘레가 본체와 같은 블루 컬러가 입혀지고 헤드라이트 좌우로 LED 포지션 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국내에는 GSX-R1000ABS와 GSX-R1000R 두 가지 모두 출시 예정이다.

 


 

 

credit

 양현용 편집장  |  취재협조 스즈키코리아 www.suzuk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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