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EW]
매우 특별한 이니셜 ‘666’
DUCATI DIAVEL DIESEL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두 브랜드. 디젤과 두카티의 만남이 또 하나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디아벨이 새 옷을 입고 더욱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는다. 전 세계 666대만이 만들어지는 두카티 디아벨 디젤이다
두카티와 디젤의 협업 모델은 몬스터 디젤에 이어 두 번째다. 2013년에 오랜 두카티 팬이자 디젤의 CEO 렌조 로소(Renzo Rosso)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것이 몬스터 디젤이었다면 디아벨 디젤은 렌조 로소의 맏아들이자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로소(Andrea Rosso)와 두카티 디자인 센터의 협업으로 태어났다.
디젤의 디테일을 더하다
‘NEVER LOOK BACK’이란 슬로건 아래 탄생한 새로운 디아벨 디젤은 세계 종말 후를 그린 영화 매드맥스에 등장할 것 같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타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모습이다. 디젤은 매끈한 라인이 돋보이던 연료탱크 커버와 프론트 카울, 뒷좌석 캐노피를 새롭게 다듬었다. 스테인레스 스틸에 용접자국을 남기고 곳곳에 리벳을 박아 디테일을 더한 뒤 빈티지한 브러쉬 가공을 거쳐 날것의 느낌을 살려냈다.
에어 인테이크 역시 용접자국과 브러쉬 가공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알루마이트 처리를 통해 블랙무광으로 마무리했다. 무광블랙의 매니폴드는 지르코텍(Zircotec)사의 세라믹 코팅을 입힌 것이다. 이 특수 내열코팅은 매니폴드를 오염과 부식으로부터 보호하고 열손실과 열 흡수를 줄여 준다.
배기시스템의 마무리인 소음기는 입체적으로 가공한 머플러 팁으로 장식했다. 여기에 고급스런 갈색의 가죽시트도 특별함을 더한다. 리어시트 캐노피는 가죽시트가 드러나도록 뒤쪽을 잘라냈다.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섬세한 처리가 돋보인다.
붉은LCD 계기반과 인테이크 커버 중앙에 박힌 디젤로고, 그리고 선명한 레드컬러의 브렘보 캘리퍼 등 디아벨의 본질인 악마라는 키워드에 어울리는 마무리다. 전체적으로 커스텀 바이크의 인상이 강하다. 밀라노 남성 패션위크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만큼 의류 컬렉션도 함께 공개했다.
디아벨은 최고출력 162마력에 130.5Nm의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미드 콘트롤 퍼포먼스 크루저다. 디아벨(diavel)이라는 이름은 두카티 본사가 위치한 볼로냐 지방 방언으로 악마를 뜻한다. 이름에 어울리게 정지 상태에서 2.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짜릿한 가속성능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피렐리 타이어에서 디아벨만을 위해 공동 개발한 넓고 박력 있는 240mm의 광폭 리어타이어를 장착한다. 두카티 디아벨 디젤은 단 666대가 제작되며 각각 일련번호가 새겨진 기념 플레이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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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양현용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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