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마트, 클래식 스트리트 브랜드 존도 런칭

    클래식, 스트리트 스타일 라이딩 기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JOHN DOE

    MADE FOR RIDING

    해외에서는 불특정 남성을 ‘존 도’라고 부른다. 남성 대명사 ‘JOHN DOE’를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다수의 라이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안전성과 편안함, 스타일까지 겸비한 스트리트 라이딩 기어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2001년 독일에서 출범한 존도는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두고 있으며 유럽 전역과 대만, 일본, 중국, 호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름 때문에 남성용 라이딩 기어만 만들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여성용 라이딩 기어까지 출시하고 있다.

    존도에서 출시되는 모든 라이딩 기어에 대해 CE 인증을 받고 있고 높은 기준의 독자적 테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라이더 용품 시장에서 CE AAA 등급의 제품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데 존도의 제품군에는 트리플 A 등급의 제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제품의 안전등급이 높은 이유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XTM 원단 덕분이다.

    XTM 원단은 겉감으로 사용해 의류의 내마모성을 높이고 안감으로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라이더의 편의를 높였다. 존도에서 출시하는 대부분의 제품에는 발수, 방염 코팅이 되어있다. 기어의 디자인이 스트리트, 클래식 스타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일상에서 착용해도 될 만큼 캐주얼한 스타일이다. 존도의 등장으로 클래식, 스트리트 스타일 라이딩 기어에서의 선택에 폭이 한층 넓어졌다.

    모토셔츠 프리즌
    옛날 미국 죄수복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된 셔츠 스타일 라이딩 재킷. 레트로한 디자인을 하고 있음에도 보호등급은 트리플 A다. CE 레벨 1 보호대가 팔꿈치와 어깨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등 보호대는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후면과 측면에는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스냅과 지퍼가 모두 적용되어 있다. 34만3천 원

    스웨터 JD 레터링 그레이
    존도에서는 라이딩 기어뿐만 아니라 일상 캐주얼 의류도 선보이고 있다. 존도 로고가 심플하게 올라간 맨투맨으로 100% 면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이다. 릴렉스 핏의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9만1천 원

    트래커 블랙
    풀 그레인 소가죽 외피로 클래식함을 풍기는 라이딩 글러브. 손등부터 손목까지 이어지는 퀼팅 스티치가 레트로한 느낌을 한층 더한다. 통기성을 위해 손등에는 천공 처리가 되어있다. 손가락 마디와 주상골에는 보호를 위한 폼이 삽입되었고 너클에는 하드타입 보호대가 적용되있다. 멋과 안전성을 갖춘 CE 레벨 1 모터사이클 글러브. 8만3천 원

    데이토나 브라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소가죽 부츠. 붉은빛이 도는 갈색 소가죽에서 고급감이 느껴진다. 시프트 가드의 독특한 디자인이 그립과 조작감을 높이는 동시에 스타일 포인트가 된다. 발목과 뒤꿈치, 발가락에 보호대를 삽입해 보강했고 발수코팅 되어있어 가죽 부츠임에도 방수기능을 갖췄다. 편의성을 위해 측면에 지퍼 개폐 방식을 채택했다. 26만6천 원

    아이언헤드 유즈드 블랙
    모토셔츠와 마찬가지로 XTM 원단을 사용해 CE AAA 등급을 받은 라이딩진. 내마모성이 높은 원단과 더불어 이중 레이어 구조로 보호성능을 높였다. 바깥 레이어에는 스트레치워싱 데님을 사용해 슬림핏의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다. CE 레벨 1 보호대가 무릎과 골반에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CE 레벨2로 보호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34만3천 원


    글/사진 손호준
    취재협조 바이크마트 ridejohndo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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