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라이더들의 가을 투어
KTM ORANGE CAMPING DAY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KTM이 고객 대상 캠핑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원주에 위치한 캠핑장을 베이스로 온로드 팀과 오프로드 팀으로 나눠 투어를 진행하고 미니게임과 바비큐로 열기를 더했다.
지난 10월 10일, 원주의 한 캠핑장에서 KTM 오렌지 캠핑 데이가 진행되었다. KTM을 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장르를 불문한 온로드와 오프로드 라이더들이 모였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및 체온 체크가 우선되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고객 간의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이었다. 9시 30분에 캠핑장에 모인 라이더들은 각자 캠핑 사이트를 구축하고 10시 30분부터 KTM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온로드와 오프로드 투어를 진행했다.
온로드 팀은 캠핑장에서 출발하여 준비된 식당까지의 와인딩로드를 달린 뒤 여행지 방문 및 기념 촬영 후 복귀하는 일정이었으며 오프로드 팀은 횡성을 지나 평창의 임도를 달리고 식사한 뒤 복귀하는 코스였다. KTM의 라이더로서 오프로드 팀에 합류하여 임도를 달리며 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볼 수 있었다. 라이딩의 열기가 상당한 몇몇 KTM 라이더들은 마련된 코스가 아쉬웠는지 자체적으로 그룹을 지어 장거리 투어를 진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예상시간보다 3시간 이상 라이딩을 즐기고 복귀하는 라이더도 찾아볼 수 있었다.
캠핑장에 돌아온 라이더들은 미니게임 종목인 오프로드 부츠 신고 축구공 트래핑 하기, 글러브 던져서 헬멧에 넣기, 거북이 레이스를 즐겼으며 특히 오프로드 부츠 신고 축구공 트래핑 하기와 글러브 던져서 헬멧에 넣기 종목은 라이더와 함께 온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 럭키드로우와 바비큐 파티를 진행하며 캠핑 데이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 오프로드 팀으로 참여한 윤장은 라이더는 “KTM을 타기 시작하면서 라이딩에 대한 열정이 상당해졌다. 민감한 시기에 조심스럽지만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열어준 KTM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KTM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까웠고 한 해가 끝나기 전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완화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를 마련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글 / 사진 윤연수
취재협조 KTM 코리아 www.kt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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