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IT PERSONAL
HARLEY-DAVIDSON
SOFTAIL SLIM
소프테일 슬림은 싱글 시트에 할리우드 핸들 바를 장착하고 바버 크루저 스타일의 기본만을 남긴 모델이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느낌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도화지처럼 어떻게든 꾸며나갈 수 있는 바탕은 라이더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에 소개할 커스텀 모델은 소프테일 슬림을 베이스로 클래식한 매력을 더욱 극대화 한 것이다. 가죽 새들백과 스프링 시트를 장착하고 화이트월 타이어로 클래식한 매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곳곳의 꼼꼼한 디테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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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테일 슬림
소프테일 슬림은 2018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 소프테일 패밀리를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전후 시대의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149Nm의 강력한 토크를 내는 밀워키 에이트 엔진을 장착한다. 엔진과 프레임에서 블랙과 크롬이 적절히 배치되고 16인치의 컴팩트한 휠과 조합된 짧은 펜더가 차량에 경쾌함을 불어넣는다. 프런트의 두툼한 포크와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선명한 시야를 만들어주는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두툼한 팻타입 포크와 프리로드 조절식 리어쇽을 장착해 보기에도 든든할 뿐 아니라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660mm의 낮은 시트고는 누구나 쉽게 탈 수 있게 하며 세로 줄무늬의 턴&롤 시트는 싱글타입으로 짧게 잘려 올라온 리어 펜더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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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
디파이언스 컬렉션 크롬 헤드램프 트림링
디파이언스 컬렉션 크롬 어퍼포크 너트 커버
헤드라이트 둘레의 크롬링을 도넛 형태의 둥근 순정과 달리 각진 형태에 두 줄의 디테일이 더해진 디파인언스 컬렉션 헤드램프 트림링을 장착해 인상을 바꾸었으며 포크 튜브에도 디파이언스 컬렉션 너트커버를 사용해 디테일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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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커버
크롬 코일커버
펀칭 디테일과 할리 바&쉴드 로고가 더해진 크롬커버는 엔진의 디테일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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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화이트월 타이어
16인치 사이드밸브 림 밴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화룡점정은 화이트월 타이어가 좋다. 흰색의 타이어는 풍요로우면서도 사치스런 상징이기도 하다. 튜브리스 타이어를 와이어 스포크휠에 장착하기 위해 튜브 대신 림밴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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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반
디파이언스 컬렉션 계기반 트림링
HD모토컬렉션 크롬 가스캡 메달리온
원형의 계기반 둘레도 각진 링으로 교체해 헤드라이트와 통일된 느낌으로 디테일을 살렸고 연료캡은 심플한 크롬 가스캡으로 좌우를 모두 교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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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과 미러
노스텔지아 컬랙션 그립
원피스 라운드 미러
그립 중앙이 도톰하고 가로 선이 파여 있어 그립감이 뛰어난 핸들바 그립과 아담한 사이즈의 원피스 라운드 미러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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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커버
HD 모토 컬렉션 크롬 더비커버
더비 커버는 둘레에 할리데이비슨 레터링이 심플하게 쓰인 크롬제품으로 통일해 슬림의 미니멀한 느낌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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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
모던 스타일 탈부착식 새들백
전체적으로 스트랩 형태에 스냅 방식으로 여닫아 사용이 편리하다. 가방을 떼내어도 도킹포인트가 눈에 띄지 않도록 해 탈착이 자유롭다. 표면에 펀칭 디테일이 더해졌고 가방의 좌우로 덧대진 이중 커버로 빗물이 들이치는 것을 방지한다. 좌우 35.5리터의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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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턱&롤 바버 솔로시트
스프링 시트 인스톨 키트
싱글시트에서 더욱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프링 시트로 변경했다. 스프링시트 특유의 독특한 승차감은 덤이다. 두꺼운 패턴의 턱&롤 스타일로 터프한 느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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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컨트롤
라이드 프리컬렉션 라이더 풋보드
크롬 힐 쉬프터 레버
슬롯 바&쉴드 쉬프트 링케이지
뒤꿈치로 변속할 수 있는 크롬 힐쉬프터 레버와 널찍한 라이드 프리 컬렉션 라이더 풋보드로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바앤쉴드 로고로 꾸며진 변속기 링크는 밋밋한 변속레버 주변을 꾸며준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www.harle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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