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ZUKI 2020 SWISH 125
스즈키 소형 스쿠터 클래스의 스포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위시 125 2020년형 모델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GSX-R 스포츠 DNA를 이어받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작은 체구로 도심 어디서나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시 125는 GSX-R 스포츠 DNA를 이어받은 역동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소형 스포츠 스쿠터다. 작은 체구에 9.4마력 출력으로 날렵한 주행이 기대되며 리터당 50.1km(WMTC 모드 측정)의 연비 구성으로 실용성까지 갖췄다. USB 충전 소켓, 대용량 수납공간 등 다양한 편의 장비까지 고루 갖추어 출퇴근길의 즐거움을 더한다.
스위시 125는 지난 2007년부터 어드레스 125와 함께 국내에 스프린터 스쿠터(스포츠 스쿠터) 시장을 만들고 붐을 일으켰던 GSR125와 NEX125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다. 전방에서 후방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바디라인은 스즈키 GSX-R 시리즈의 이미지를 채용한 것이다. GSX-R1000R 스타일의 포지션 라이트가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리어 라이트와 함께 모두 LED가 적용되어 디자인과 효율을 모두 만족시킨다. 계기판은 풀 LCD로 구성되어 있어 간결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신개발 SEP 엔진
새롭게 개발된 124cc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스즈키 에코 퍼포먼스 SEP 엔진은 최적의 엔진 레이아웃과 가볍고 콤팩트한 설계가 장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강화된 배출 가스 규제인 유로4도 대응하여 배출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작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을 무척이나 잘 하는 브랜드이니 만큼 새롭게 이어받은 심장과 스위시 125의 궁합이 어떨지 기대되는 포인트다. 출력은 9.4마력으로 작고 가벼운 차체에 충분해 도심의 도로 위에서 언제든지 날렵한 주행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컨트롤을 실현하는 차체 설계
새로운 설계로 높은 강성을 확보한 프레임에 760mm의 낮은 시트고와 넓고 쾌적해진 발판은 쾌적한 라이딩 포지션은 물론 짐 적재 시에도 유용하다. 발착지를 고려해 발판 양옆에는 가운데가 파인 커팅 구조도 돋보인다. 전/후 10인치 알루미늄 캐스트 휠은 스프린터 스쿠터가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로 스위시에서는 어떤 발놀림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알루미늄 스윙암과 함께 3단계로 스프링 조정이 가능한 듀얼 서스펜션을 채용했다. 또한 브레이크는 2피스톤 캘리퍼와 200mm 디스크 브레이크를 조합했다.
적절한 편의 장비
정차 시 원터치로 간편하게 시동을 걸 수 있는 이지 스타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전면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위한 USB 충전 포트와 장갑 등 소품 수납에 용이한 수납공간, 급유가 편리한 전면 주유구를 갖추어 편의성을 높였다. 시트 하단 트렁크는 넉넉한 용량도 장점이다. 2020년형 스위시 125는 스즈키 모토GP팀의 메인 컬러인 GP 블루 스페셜 에디션, 글래스 블랙 총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비자 금액은 각 글래스 블랙 349만, GP 블루 스페셜 에디션 359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글 MB편집부
취재협조 스즈키 코리아 www.suzuk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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