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트의 빅픽쳐, 그 시동을 걸다

    지난 9월 16일 빅사이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앞으로 라이더들의 주요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약 한 달간의 프리 오픈을 거치며 라이더들 사이에 이미 화제로 떠오른 만큼 많은 라이더가 끊임없이 방문하여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가을 시즌을 시작하며 이륜차 업계의 가장 핫한 소식은 다름 아닌 빅사이트의 오픈소식 일 것이다. 빅사이트는 우리나라에 라이더의 중심이 될 수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채워진 곳이다. 라이더들의 구심점이 되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이날은 방문객을 위해 푸짐한 선물과 함께 전원에게 무료 음료 및 파스타, 루프탑에서는 바비큐를 제공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중간에는 나눔 줄다리기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나눔 줄다리기는 라이더간의 간단한 게임도 즐기면서 좋은 일도 하자는 취지로 생계형 라이더 사고 가족의 기부금을 마련을 위한 이벤트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라이더들도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서 온힘을 다해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서 본격적인 오픈식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테마의 판매 상품이 있던 전시장 공간 앞에 깔끔하게 장막을 치니 완벽한 파티홀로 변신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장경원 대표가 직접 빅사이트에 대해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탈리아의 모터바이크 축제인 선라이드 홍보 담당자를 초청해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 했다. 뒤이어 빅사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커스텀 브랜드인 ‘제우스JEUS’의 커스텀의 파츠로 꾸며진 바이크 소개가 이어졌다. 빅사이트와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진출 시동을 건 제우스 커스텀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커스텀 업체이다. 이번 오픈식에도 제우스 커스텀 대표 Mr. wooyong을 초청했다. 이후 커스텀 바이크와 함께하는 패션쇼 형식의 어패럴 브랜드 런칭 행사가 이어졌다. 프로 모델이 아닌 라이더들로 꾸며진 런웨이가 눈길을 끌었다.

     

     

    의식이 인식을 바꾼다 

    장경원 대표는 라이더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라이더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뀐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곳 빅사이트를 찾는 라이더라면 그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넓은 시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빅사이트의 첫 걸음에 응원을 보낸다.

     

     

     

     


     

     

    Credit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빅사이트 www.big-sit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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