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는 국내 커스텀 바이크 신의 큰 물결
2017 라이드하드 커스텀 바이크쇼
국내 최초의 인도어 커스텀 바이크 쇼로 라이더들의 주목을 받았던 라이드하드 커스텀 바이크 쇼가 돌아온다. 2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15일, 충북 청주 동부창고에서 개최되며 지난 1회의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인도어 커스텀 바이크 쇼로 인기를 끌었던 라이드하드가 2회를 맞이한다. 아직은 다소 생소하기만 한 바이크 커스텀 빌드 문화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이다. 국내 커스텀 신에서 주목받는 빌더 중 하나인 쉐이크 피스톤에서 주최하며 국내외 커스텀 빌더들이 내용을 채울 예정이다. 국내의 커스텀 빌더들에게는 자신의 창작물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자 빌더들 간 교류의 현장이기도 하다.
작년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서 첫 개최된 라이드하드 2016은 예상 밖의 많은 관람객들과 빌더의 참여로 국내 커스텀 빌드 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그 응원과 관심에 보답을 하고자 더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를 꾸몄다는 후문. 이번 라이드하드 2017은 오는 10월 15일 일요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동부창고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본 전시를 제외하고도 플리 마켓과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된다. 국내의 유명 프로 커스텀 빌더는 물론 해외 유명 빌더와 아티스트를 초청한다고 하니 커스텀 컬처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 2017 라이드하드의 더 자세한 정보는 www.ridehard.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드하드의 의미
라이드하드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커스텀 컬처에서 ‘운행하기 어렵다’는 뜻과 ‘과격하게 달려라’ 라는 의미가 혼용된다. 운행하기 어렵다는 의미에서는 쇼바이크 용으로 제작된 하드 커스텀 바이크를 칭하는 뜻이 된다. 국내 커스텀 바이크쇼 이름을 라이드하드로 명명한 이유는 국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커스텀 쇼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양한 콘텐츠
2017 라이드하드 커스텀 바이크 쇼는 엔트리를 받아 프로 빌더와 신인 빌더들을 선발하는 가장 기본적인 커스텀 바이크 쇼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별 전시 ‘THE SYNERGY’는 모터사이클로 인해 생활과 작품에 시너지를 불러일으킨 아티스트 4인의 바이크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개러지 뮤직 밴드 라이브, 25개의 브랜드 팝업 스토어와 럭키 드로우 등 많은 즐길 거리와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본의 스페셜 빌더인 마사토 모리의 STOOP MOTORCYCLES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었고 작년 라이드하드 메인 포스터 디자인을 맡았던 일본의 커스텀 핀 스트라이퍼 마코토 코바야시와 신인 핀 스트라이퍼 이토 준야가 내한한다. 전시 부스와 팝업 스토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마감은 9월 24일까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일반인 관람객들과 빌더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 1회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국내 커스텀 빌드 문화가 올바르게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2016 라이드하드 커스텀 바이크 쇼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인도어 커스텀 바이크쇼가 청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월간 모터바이크에서 후원하는 2016 라이드하드 커스텀 바이크쇼의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making : AFRO Film www.mbzine.com instagram.com/motorbikezine www.facebook.com/motolavo
Credit
글 권희재
취재협조 라이드하드 www.rideha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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