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한 스포츠 로드스터, 트라이엄프 뉴 스피드 트윈 런칭 이벤트

    고유의 클래식 감성과 현대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스피드 트윈이 더 세련되고 정교해졌다. 특히 RS 라인을 추가해 고성능 모델의 니즈를 대응하고 일반 1200 모델과 900 모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모터 사이클 핫 플레이스, RSG 성수에서 스피드 트윈 런칭 이벤트가 진행됐다. RSG 별관 내부와 외부에 새로운 스피드 트윈 시리즈를 모두 전시하고 별도의 배리어 없이 누구나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예정되었던 프레젠테이션과 간단한 Q&A 시간을 가지며 모델별 개선점과 특징 등을 알아볼 수 있었다. 특히 새로운 스피드 트윈 1200 RS 모델은 새로운 트라이엄프의 고성능 모던 클래스로 자리하며 이전 스럭스턴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피드 트윈 1200은 마르조끼 서스펜션 시스템, 5PS 증가한 출력, 최적화된 코너링 ABS와 트랙션 컨트롤 기능이 더해졌고 RS 모델은 조절식 마르조끼 43mm 포크와 올린즈 리어 서스펜션, 브렘보 마스터 실린더와 스티레마 캘리퍼, 메첼러 레이스텍 RR K3 타이어와 트라이엄프 시프트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다. 특히 트라이엄프 시프트 어시스트는 모던 클래식 라인업 중 이번 스피드 트윈 RS에 최초로 적용됐다. 스타일 면에서는 시그니처 DRL이 포함된 원형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고 더욱 얇고 조각적인 형태의 시트, 플립업 방식의 연료 캡 등이 더해졌다. RS 모델은 전용 시트 디자인과 새로운 7 스포크 캐스트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다.

    새로운 스피드 트윈 900은 클래식 스타일과 현대적 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 LCD와 TFT가 결합된 계기반이 적용됐고 콤팩트한 원형 헤드라이트, 매끈한 연료 탱크와 납작한 시트는 특유의 스피드 트윈 무드를 반영했다. 크루즈 컨트롤과 USB-C 포트로 장거리 주행도 고려했으며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헤더, 탱크의 알루미늄 플립업 캡, 간결한 힐가드와 풋 페그 등의 디테일도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에는 트라이엄프 고객 한정, 현장에서 바이크 키를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음료 쿠폰과 팝콘을 증정하고 모든 고객 대상으로 스피드 트윈 런칭 포토월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피드 에 공유하면 현장에서 스피드 트윈 키링, 쿠키, 스티커 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이번 행사의 후기가 담긴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더했다. 메인 행사가 진행된 7월 12일에는 16시부터 22시까지 트라이엄프 코리아 준비한 총 네 명의 디제이(코불스, 가리, 핑퐁, 지리)가 브리티시 록, 팝, 펑크, 일렉트로닉의 넘나드는 음악을 채웠다. 더불어 현장 참가자를 위한 총 350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러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3일간 약 2,000명의 라이더가 방문 및 참여했으며 트라이엄프의 모던 클래식을 포함한 네이키드와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더가 모였다. 트라이엄프 마케팅의 조현수 대리는 “젊고 힙한 성수동에서 많은 라이더와 일반인 고객이 새로운 스피드 트윈 시리즈를 만나보기 위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트라이엄프는 이후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만족도 높은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연수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트라이엄프코리아 triumphmotorcycl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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