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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아 멈추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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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아 멈추어다오

    HOLLYFREEDOM

    WINDSTOPPER

    바이크를 탄 이후부터 바이크를 타지 않을 때도 모터바이크 마니아인 것을 티내고 싶다. 단순하게 바이크나 브랜드 이름이 프린트된 것이 아니라 뭔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친구들도 탐낼만한 그런 옷 없을까.

    홀리프리덤은 이태리의 모터바이크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다. 빈티지한 올드스쿨 디자인의 그래픽에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홀리프리덤은 계절에 특화된 라이딩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팔 토시와 메시 저지는 무더운 여름철 상쾌한 라이딩을 도와준다. 특히 튜브 마스크는 기능성 소재인 쿨맥스 또는 프리마로프트를 적용한 별도의 라인업으로 여름과 겨울 각각의 계절 모두 대응한다. 홀리프리덤은 이번 겨울 시즌을 앞두고 윈드스토퍼 기술이 적용된 후드티와 집업 재킷을 출시했다. 빨강, 초록, 파랑, 노랑 등 다채로운 컬러감에 귀여운 그래픽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WINDSTOPPER

    윈드스토퍼는 고어텍스와 함께 가장 널리 쓰이는 아웃도어 기능성 원단이다.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방풍 기능을 최대화한다. 1평방 인치 당 14억개의 미세한 구멍이 있는데 바람은 막아주면서 옷 내부의 수증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윈드스토퍼 기능성 의류는 옷 안감에 기능성 원단을 덧대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부드럽고 가볍기 때문에 옷의 무게가 무거워 지거나 이질감이 없다. 홀리프리덤 윈드스토퍼 후디와 집업 역시 안쪽에 기능성 원단이 덧대져 있다. 윈드스토퍼 원단이 옷과 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주며 습기를 방출시켜주기 때문에 체온만으로 따뜻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여기에 오리지널 홀리프리덤 그래픽이 더해지니 매력이 넘친다. 이번 겨울 어떤 녀석을 입어봐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지갑은 얇아지겠지만 몸과 마음은 따뜻해지겠지.


    조건희
    사진 임금아
    문의 라이드앤롤 www.ridenroll.co.kr
    가격 후디 15만 원/집업 1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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