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패션을 유지하는 라이딩 기어
MOTO JEANS
모터바이크 장르에 따라서 기어를 잘 매칭한 라이더의 모습은 그것 자체로 멋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라이딩 기어들은 일상생활에서 때때로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데일리 패션을 유지하면서도 라이딩 기어의 보호 성능을 갖춘 모터바이크 진을 모았다.
MORUNGE
프리미엄 바이커진 브랜드인 모런지는 모터사이클 Motorcycle과 그런지 Grunge의 합성어인 모토 그런지 Motor grunge를 줄여 네이밍했다. 그런지는 특유의 감성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하는 록 음악 장르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모런지의 분위기는 자유분방하면서 동시에 진지함이 느껴진다. 프리미엄 바이커진을 표방하는 만큼 소재 선택과 섬세한 디테일 표현이 우수하다.
SEVENSTEP BIKER SERIES SLEVEDGE (KUROKI)
일본의 프리미엄 데님 제작사인 쿠로키의 셀비지 데님 소재를 사용한 셀비지 데님 라이더진은 무릎과 허리에 운동성을 고려한 아코디언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D3O 무릎 보호대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SEVENSTEP BIKER SERIES INDIGO DENIM
워싱 효과를 자연스럽고 빈티지하게 연출하여 인디고진 특유의 감각을 잘 살리고 있다. 세븐스텝 바이커 시리즈에 적용된 글래디에이터 디자인, 아코디언 시스템, 레더 디테일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D3O 무릎 보호대가 옵션이다.
KOMINE
코미네는 CI에도 SAFETY & INNOVATION이라고 써넣었을 만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며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평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HIGH FUNCTION, SAFETY, COST PERFORMANCE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보더라도 그들이 지향하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다.
PK-718 SuperFIT Kevlar D-Jeans (BLUE)
스트레치 데님 소재의 슬림핏 스트레이트 진은 자연스러운 워싱이 특징. 허리와 허벅지에 셔링처리가 되어 운동성을 고려했으며 우레탄 소재의 골반 패드가 기본 사양이며, 무릎 보호대도 외부에서 탈착이 가능하게 구성되었다.
PK-726 FULL YEAR KEVLAR D-JEANS (BLUE)
탈부착 가능한 방수 소재의 이너 팬츠가 포함된 라이더 진은 엉덩이와 무릎에 케블라가 덧대어 있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사이드 지퍼 포켓 채용으로 프로텍터의 탈착이 용이하다. 하드 프로텍터가 기본 구성이다.
CLOVER
1980년도에 탄생한 클로버는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어패럴 및 액세서리를 제작한 역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온로드 라인과 투어링 라인까지 두루 갖춘 이탈리안 브랜드이다. 특히 벤틸레이션 시스템과 다중 레이어를 채용한 투어링 라인은 다양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투어리스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MOTO JEANS SYS-3
컴포트 핏의 모토진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움직임으로 활동성을 보장한다. 무릎과 엉덩이에 케블라 덧댐 처리, 골반 보호대 내장, 무릎 보호대가 적용된다. 무릎 보호대는 히든 포켓으로 외부에서 탈착이 가능하며, 백 포켓의 지퍼는 수납성이 좋다.
MOTO JEANS SYS-2
편안한 라인의 컴포트 핏으로 11온스 100% 코튼 소재를 사용하였고 스톤 워싱 가공이 되었다. 엉덩이와 무릎 부분에 케블라 소재가 적용되었고, 무릎 뒤편에는 탄성 직물로 움직임이 편안하다. 무릎과 엉덩이에 탈착 가능한 보호대 기본으로 적용된다.
ALPAINESTARS
오프로드 라인부터 온로드, 레이싱에 이르기까지 모터사이클의 모든 장르에 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탈리안 브랜드. 최근에 어반 클래식 스타일의 오스카 라인을 론칭하며 일상생활에서도 클래식한 멋을 뽐낼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내며 큰 호응을 끌고 있다.
CHARLIE DENIM PANTS
알파인스타의 오스카 라인의 슬림핏 데님 진. 소프트 프로텍터가 기본으로 내장되어있고 엉덩이와 무릎에 케블라 소재가 덧댐 처리되어 있다. 허리로부터 발목까지 떨어지는 슬림핏 특유의 핏감이 우수하며 소재의 색감이 고급스럽다.
uglyBROS
2004년에 론칭한 어글리브로스는 패셔너블한 감성과 실용적인 기능을 믹스한 모토 웨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국내 브랜드이자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기존의 라이딩 웨어가 지닌 기능성을 포함하면서도 데일리한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지향함으로써 레이서 룩이 아닌 일상의 라이더 룩을 완성한다.
Buckler-K Slim (BLUE)
11.5 온스의 셀비지 데님 원단을 사용하여 셀비지 진 특유의 멋 이 느껴지며, 롤업 시 스티치 라인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지퍼를 이용해 쉽게 탈착 가능한 케블러 이너가 적용되어 있어 세탁이나 보관이 간편하고 일반 의류로 활용도 가능하다.
Motorpool-Black
두께감이 느껴지는 원단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느껴지는 슬림 핏 스트레이트 카고 진. 버튼을 적용한 4개의 포켓은 수납성이 높다. 엉덩이 보호대와 무릎 보호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위에 서 아래로 삽입하는 방식의 무릎 보호대는 탈착성이 우수하다.
REV’IT
네덜란드의 라이딩 기어 전문 브랜드. 1995년에 등장한 레빗은 단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도 그들만의 기술력을 접목시킨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했다. 스포츠, 로드, 투어러, 어반, 클래식 등 모터사이클 기어의 전반적인 아이템을 두루 출시하고 있다.
CARNABY JEANS
코듀라 원사와 코튼 소재 그리고 쿨맥스를 결합한 특수 원단을 사용해 내마모도를 높인 라이딩 진. 은은한 광택이 돌며 롤업을 했을 때 리플렉터가 있어 시인성을 높인다. 레귤러한 핏감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골반 보호대와 무릎 보호대가 기본 사양이다.
REV’IT LOMBARD JEANS
진한 인디고 컬러와 주름 워싱 효과를 준 링클진. 착용감이 편한 레귤러 핏이며 내마모도 고려해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역시 롤업 했을 때 좌우에 리플렉터가 드러나는 구조이며 골반과 무릎 보호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BLACK B JACKAL
국내 모터사이클 용품 유통 업체인 바이크마트에서 자체 제작 브랜드로 2007년 론칭한 블랙 비 자칼은 High Quality, Low Price 정책으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꾸준히 성장했다. 최근에는 국내 라이더 체형에 맞는 라이딩 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BBJ-NEO-15A (BLUE)
스판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이 있는 스키니 진. 무릎 보호대는 지퍼 형태로 외부에서 삽입 할 수 있다. 허벅지 앞쪽과 뒷무릎의 패턴으로 멋스러움을 표현한다.
BBJ-JEDI-16 (BLACK)
두께감 있는 원단의 튼튼한 질감이 느껴지며 옆 라인과 뒷주머니 의 디테일이 디자인 포인트가 된다. 발목까지 떨어지는 스키니 라인이며 허리와 무릎의 셔링 처리로 운동성을 고려했다.
Credit
글 이민우 수석기자
사진 양현용
촬영협조
모런지(롤링하츠) blog.naver.com/britishbike
알파인스타(바이크코리아) www.as-rs.co.kr
얼리바이커(클로버) www.cloverkorea.co.kr
블랙비자칼(바이크마트) www.bikemart.co.kr
제이라인무역(코미네) www.komine.co.kr
어글리브로스 uglybros.com
레빗(바이크팝) www.bikep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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