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EVENT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픈 및 신모델 발표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픈 및 신모델 발표

    0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픈 및 신모델 발표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오픈

    TRIUMPH KOREA GRAND OPEN

    지난 3월 23일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이더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212)는 작년 6월에 착공을 시작해 지난 2월 완공되어 영업을 시작했다. 총 4층, 350평 규모의 트라이엄프 플래그십 스토어는 바이크 전시공간과 어패럴 및 액세서리 숍 그리고 고객 라운지로 1층과 2층을 구성했고 3층엔 부품실, 4층엔 정비실을 마련했다. 정비실엔 총 4대의 워크베이가 마련되어있고 넓은 공간으로 효율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이크 전시공간인 1층엔 트라이엄프를 대표하는 모던 클래식뿐 아니라 로드스터와 어드벤처 라인업까지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으로 트라이엄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방문 고객에게 2층 고객 라운지에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랜드 오프닝

    이날 행사는 트라이엄프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 오픈 행사이자 신 모델인 스크램블러 1200 시리즈와 스피드 트윈이 공개되는 자리였다. 플래그십 스토어 밖에는 트라이엄프 코리아에서 판매 중인 전 라인업의 바이크가 전시되어 있었고 모던 클래식 라인업을 대표하는 본네빌 T120이 포토 월 앞에 마련되어 있었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에는 이날 공개될 바이크들이 베일에 덮여 기대감을 더했으며 핑거푸드와 럭키 드로우 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 시작 직전까지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 행사의 정상적인 진행조차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행사 시작 시간이 되자 비가 그치고 날이 개기 시작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내 외빈의 참석 하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이후 내부로 이동해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트라이엄프 바이크 오너인 나윤석 씨와 신동헌 씨가 토크쇼를 진행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국인섭 대표

    이 날 행사에는 트라이엄프 본사 담당자와 다수의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 관계자 및 트라이엄프 고객들이 참가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국인섭 대표는 행사 참가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플래그십 스토어를 소개했다. 특히 ‘트라이엄프 코리아가 성공적인 데뷔를 하는 데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130년의 전통을 가진 트라이엄프를 앞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트라이엄프 본사 관계자들이 기념패와 트라이엄프 역사가 담긴 앨범을 전달했다

    이어서 영국 본사에서 트라이엄프 총괄 마케팅 담당자인 폴 스트라우드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그는 트라이엄프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는 트라이엄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단일 매장이라며 국인섭 대표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트라이엄프 CEO의 기념 사인이 새겨진 기념패와 역사가 담긴 앨범을 깜짝 선물했다.

    (좌) 트라이엄프 본사 CCO 마케팅 총괄 담당자 폴 스트라우드 / (우) KR모터스의 서정민 대표 이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일본 트라이엄프 대표인 카즈오 노다가 달마상을 깜짝 선물했다

    또 트라이엄프 일본 지사 대표인 카즈오 노다가 참석했는데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성공을 기념하는 달마상을 깜짝 선물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뉴 모델 론칭

    신 모델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함께 마련된 핑거푸드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 뒤 신 모델 공개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트라이엄프 바이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크램블러 1200 시리즈와 스피드 트윈이었다. 스크램블러 1200은 클래식 스크램블러 룩에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갖춘 바이크로 그동안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신개념 모델이다. 스피드 트윈은 스럭스턴과 함께 모던 클래식 라인업에서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모델로 앞으로 트라이엄프 트윈 엔진의 성능을 대표할 바이크다.

    스크램블러 1200 XC/XE

    스크램블러 1200은 본네빌의 아이덴티티를 잇는 디자인 요소들을 그대로 녹여두면서 LED 등화류로 현대적 이미지를 더했고 업스타일 머플러와 언더가드, 리어 숏 펜더 등으로 스크램블러 이미지를 강화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고려한 XC 버전과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극대화한 XE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프런트에 21인치와 리어에 19인치 휠을 장착하고 XC 버전은 200mm, XE는 250mm 작동 범위의 서스펜션을 통해 거친 오프로드 노면에 대응한다. 지난해 EICMA에서 공개되었던 2세대 TFT 계기반이 적용되고 전자식 스로틀과 토크 어시스트 클러치, 관성 측정장치 IMU, 5개의 라이딩 모드, 트랙션 컨트롤 등 전자 장비가 대거 탑재된다. 가격도 공개되었는데 XC 버전은 2,235만 원, XE 버전은 2,380만 원이 책정되었다. 또 모델별 선착순 10명에 한해 100만 원 상당의 라이딩 기어가 사전계약 혜택으로 제공된다.

    스피드 트윈

    지난해 12월 깜짝 공개된 뉴 모델이다. 스피드 트윈은 지난달 국내에 공개된 뉴 스트리트 트윈과 함께 모던 클래식 라인업에서 커스텀 로드스터의 영역을 담당한다. 스피드 트윈은 과거 트라이엄프 트윈 엔진의 성능을 상징했던 모델로 52년 만에 재탄생했다.  헤드라이트 브래킷과 펜더류, 핸들바 클램프, 연료 캡 등에 알루미늄 브러시드 파츠를 대거 채용해 모던한 이미지를 풍긴다. 스럭스턴 튠이 된 1200cc 엔진을 얹고 스럭스턴보다 무게는 10kg 더 가볍다. 

    강성과 핸들링이 좋은 알루미늄 테이퍼드 핸들바를 채택하고 스텝을 재배치하고 힐 가드를 적용하는 등 공격적인 라이딩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스피드 트윈의 가격은 1,915만 원에 책정되었다. 스피드 트윈 역시 사전 계약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80만 원 상당의 재킷이 증정될 예정이다. 


     조건희 
    사진 임금아 / 조건희 
    영상 AFRO FILM
    취재협조 트라이엄프 코리아 02-479-1902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모토라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