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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가 바다를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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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가 바다를 즐기는 방법

     

    바이크 타고 파도 타러 가자

    BMW MOTORRAD

    X

    SURFING TOUR

     

    이번에는 바다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가는 길에 의미를 더하고, 여정에 재미를 더한다’라는 테마로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에서 핸들바를 동해바다로 향했다

     

     

    아침인데도 벌써부터 햇살이 따갑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다. 아스팔트가 뜨겁게 달궈지기 전에 재빨리 내달린다. 서울을 떠나 얼마나 갔을까. 짙푸른 여름 숲길이 라이더를 반긴다. 곧장 질러가는 일직선의 도로 대신 구불대는 와인딩 쪽으로 핸들을 튼다. 바이크를 타고 가는 것만으로도 여행자의 감성을 뽐내기 충분하다. 깊은 코너가 시작되면 고도가 높아진다. 공기는 시원해지고 가슴은 불타오른다. 바이크를 타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 것 아닐까.

     

     

    해변을 따라

    태백산맥의 와인딩을 신나게 달리다 보면 어느새 해변을 만나게 된다. 시원한 바다 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양양 하조대의 서피 비치다. 국내에 서핑 문화가 생겨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서퍼들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이곳에서 BMW모토라드 코리아가 주최하는 BMW모토라드 서핑 투어가 시작된다. 오너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해안도로 라이딩과 서핑보드로 파도를 달리기’를 주제로 전개된 해변 파티다. 바이크를 타고 동해안까지 달리는 것만으로도 신나는데, 서핑이라는 감칠맛을 첨가하니 이거 뭔가 멋지다. 드라마 속의 실장님이나 영화 속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한 느낌이랄까.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 강습이 진행되었다. 라이딩 기어를 벗고 슈트를 입은 비머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사전에 충분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서핑 매너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상 레포츠는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모래 바닥에서 패들(서핑의 주법)과 테이크 오프(보드에서 일어서기) 등 기본적인 것을 배우고 강사와 함께 물에 들어가 서핑을 경험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가 있어서인지 수업 과정을 이해했다면 첫 테이크오프의 짜릿함을 느낄 수도 있다. 서핑 교육과 자유 서핑 시간이 지나고 사전에 준비된 BBQ 파티로 허기진 배를 달랜다. 서로 함께 보고 웃고 떠들며, 서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다.

     

     

    MAKE LIFE A RIDE

    BMW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인생을 즐겨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고나 할까. 이를 반영하듯 BMW모토라드는 라이더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방식과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길에 의미를 더하고, 여정에 재미를 더한다’라는 주제로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카페레이서, GS랠리 투어, 경주 역사투어, 서핑 투어 등이 그 예다. 앞으로는 9월과 10월에 투어리스트 트로피 피날레 캠핑 투어와 GS 스킬 챌린지 등이 예정되어있다. 이제 어느덧 중반을 넘어선 느낌이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달려야 한다. 그렇게 올 한 해를 보내고 나면 바이크와 함께한 다양하고 풍성한 추억이 쌓이지 않을까.

     

     


     

    credit

     이민우 ㅣ 사진 양현용/이민우
    취재협조 BMW모토라드 코리아 www.bmwmotorr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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