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 : 모토 저지


    본격적인 오프로드 라이딩부터 일상까지 어우르다.



    언젠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서킷에서 재밌게 바이크를 타던 중 땀을 뻘뻘 흘리며 그로기 상태가 된 적이 있다. 그때 누군가가 내게 오프로드 주행에 비하면 이건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이전에 문득 산에 고립될 뻔한 기억이 떠오르며 오프로드 주행이 얼마나 힘든지 상기되었다. 그만큼 오프로드 주행은 열량 소모도 많고 한겨울에 타도 땀이 나는 레저이기 때문에 극한의 통기성을 갖추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의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라이딩 기어라면 보호대를 갖춰야 하겠지만, 오프로드 라이더는 이미 옷 안에 하드타입 보호대를 착용해서 별도의 보호대는 필요 없다. 그래서 나온 오프로드 의류가 바로 모토 저지다. 이번에 홀리프리덤에서 출시한 모토 저지 시리즈는 더욱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100% 폴리에스터 소재로 매우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고 옷 끝단을 모두 이중으로 마감하여 스티치가 터지는 것을 방지했다. 땀이 난 뒤 목이 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브이 넥라인이 적용되었다. 하드코어한 주행을 고려해 만든 것과는 달리 그래픽은 젊은 감성이 더해진 캐주얼함과 시크함을 모두 담고 있어 일반 의류와 함께 입어도 조화롭게 매치할 수 있다.


    시계방향으로 ❶ 그란듀카토 ❷ 로쏘푸오코 ❸ 모토 저지 펠릭스 ❹ 타이거티 모두 11만 원

    글/사진 손호준
    취재협조 (주)어반오리지널스 ridenro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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