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버스터 핸드가드의 스테디셀러 EGO 모델이 2세대로 돌아왔다. 더 날렵하고 더 강해졌다.
모터사이클 핸드가드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대중적으로 알려진 바크버스터 핸드가드는 1984년 호주에서 시작된 모터사이클과 자전거 핸드가드 브랜드다. 핸드가드는 라이더의 손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핸들바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온로드 바이크보다는 어드벤처, 오프로드바이크에 주로 설치한다. 핸드가드는 오프로드 주행 중 손이 나뭇가지에 찔리거나, 돌밭에 넘어졌을 때 손을 다치는 것을 방지하고 장거리 주행 시 손으로 오는 주행풍을 막고 우천 시 비를 막아 라이더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바크버스터 핸드가드는 각 바이크에 맞는 마운트로 열처리된 강화 알루미늄 프레임을 설치한 후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딩 상황에 맞는 플라스틱 가드를 장착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레임은 바 앤드와 핸들바 중간 지점, 2점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브레이크 리저브 탱크의 위치, 핸들바의 직경 등을 고려해 자신의 바이크에 꼭 맞는 장착 키트를 구매해 설치해야 한다.
이번에 2세대로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출시한 EGO 시리즈는 바크버스터 핸드가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내구성을 갖추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게다가 1세대 EGO는 20년 동안 바크버스터 핸드가드를 견인해온 모델로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다. 블랙, 화이트, 블루, 오렌지,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무난했던 바이크 전면에 포인트를 주는 재미도 있다. 프레임과 핸드가드에 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대표적인 액세서리로는 주행풍을 더 적극적으로 막기 위한 윈드 디플렉터, 핸들바의 진동을 줄이면서 동시에 전도 시 핸들바 양 끝단을 보호하는 바 엔드 웨이트, 스키드 플레이트, LED 라이트 등이 있다.
글 손호준 기자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미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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