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는 스쿠터의 대명사이자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2024 베스파 데이는 서울의 중심이며 상징적인 장소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되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베스파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2024 베스파 데이를 진행했다. 지난해 ‘베스파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이벤트를 올해는 ‘베스파 데이’로 명칭을 바꿔 진행한 것이다. 베스파 데이는 베스파 라이더뿐만 아니라 베스파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DDP에 마련된 특설 행사장은 베스파 브랜드로 꾸며졌다. 전시 공간에는 형형색색의 베스파가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행사는 1부는 페스티벌 형식의 야외 행사로, 2부는 실내 공연장에서 각종 이벤트와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과 협찬사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월간 모터바이크도 부스로 참여해 경품 이벤트와 매거진 홍보를 진행했다.
해가 지고 초대가수 박혜원과 브브걸의 축하 공연으로 2부 행사가 이어졌다. 베스파 GTS 슈퍼스포츠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프리마베라125의 자선 경매도 진행되었다. 경매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행사에는 피아지오 아시아퍼시픽 총괄인 니콜라이 시모네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 에밀리아 가토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스파 한국 공식 수입원인 이탈로모토의 홍성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여해주신 베스파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베스파가 하이엔드 패션 바이크 브랜드로서 이어갈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베스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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