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독일의 기술력
MODEKA
SAFETY MUST NOT BE EXPENSIVE

모데카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북부 에 있는 마을인 ‘베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이딩기어 전문 브랜드다. 투어링부터 어드벤처, 어반, 캐주얼, 클래식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주는 모데카의 시작은 가죽 공장이었다. 1946년 베컴에 있던 가죽 의류 공장을 시작으로 본래 가죽을 다루던 기술로 라이딩 기어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륜차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졌고, 모데카는 1970년 ‘벨모’라는 이름의 레이싱 슈트를 제작했다. 벨모는 세련된 가죽 디테일과 안전성을 입증받아 많은 인기를 얻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모데카는 빠르게 성장하게 된다.

‘Safety must not be expensive’라는 모데카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엔드 소재와 꾸준한 개발과 연구를 토대로 제품에 타협을 하지 않는 소신을 내건 모데카 브랜드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문구다. 이렇듯 좋은 소재와 혁신적인 시스템을 적용한 다양한 라이딩 기어를 라이더들에게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는 실제로 제품을 보게 되면 이해할 수 있다.

모데카는 가죽을 전문으로 하던 기술력을 시작으로 벌써 76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다. 긴 역사에 비해 아직 국내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와 저렴한 가격은 품질에 대한 선입견을 만들지만, 모데카를 직접 경험해본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품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옷을 고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보고 입어봐야 한다지만 모데카는 특히 더 그렇다. 그 안에 담긴 브랜드의 철학을 알고 본다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글 김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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