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인디언 라이더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내셔널 랠리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2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내셔널 랠리를 개최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내셔널 랠리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멈춰있던 최대 행사가 다시 진행되면서 많은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전국 단위의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와 합동 투어를 통해서 라이더들 간의 모임 형성과 유대감 증진을 통해 자연스러운 친목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입구에서부터 인디언라이더를 반기는 포토 행렬과 안내를 받아 입장 후, 방 배정과 행사 기념 기프트 백을 받고 저녁시간쯤 본격적인 메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총 200여 명 이상의 IMRG 라이더들과 폴라리스 아시아 총괄 르네 부사장을 비롯해 대만,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대표 딜러들, 연예인 라이더 배우 이훈까지 행사에 참석했다.
그렇게 시작된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맛있는 뷔페 식사를 함께 즐겼고, 축하공연에는 댄스팀 에이티나인, 가수 노수영, 퓨전국악팀 서일도와 아이들, 전통 마술팀 보부상단, 고등래퍼 최진호, 가수 김현정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다음날 내셔널 랠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IMRG 라이더들의 그룹 주행이 경찰의 협조하에 통행에 진행되었다. 이면 도로와 커브길, 교량, 회전 교차로에는 안전요원들이 배정되어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성숙한 라이딩을 보여주었다.
이후 도착지인 옥순봉 출렁 다리 체험을 끝으로 행사가 안전하게 끝났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영업팀장 구성완 차장은 “오랜만에 열린 전국 단위 행사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많이 준비한 만큼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라며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성숙한 라이딩 의식과 공연 의식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었다”라고 행사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글 김휘동
사진 김휘동,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취재협조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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