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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ACY IS REBORN, 캔암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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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ACY IS REBORN, 캔암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모델

    LEGACY IS REBORN

    CAN-AM ALL-ELECTRIC MOTORCYCLES

    ATV와 오프로드 차량, 그리고 스파이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캔암이 두바퀴의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이키드 스타일과 엔듀로 스타일 두 가지 모델로 미래적인 디자인과 눈길을 끈다.

    지난달, 캔암은 한 티저 영상과 함께 새로운 전기 모터사이클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는 캔암이 1970년대 오프로드 레이스 등에서 활동하던 브랜드라는 것을 소개하며 이륜 전기 모터사이클의 개발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캔암은 미국의 슈퍼크로스와 인터내셔널식스데이즈 엔듀로 레이스 등에서 활약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래서 캔암의 이번 전기 모터사이클에는 과거 유산을 되살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로 가닥을 잡았다.

    공개된 콘셉 모델은 두 가지 타입이다. 그중 엔듀로 모델은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하여 스포크 휠을 장착하고 긴 서스펜션, 높게 올라온 핸들 바 등을 탑재했다. 또한, 네이키드 모델은 한층 더 낮은 무게중심과 캐스트 휠, 온로드 타이어가 장착됐다. 정확한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형 디자인만 보고는 제대로 알 수 없다. 하지만, 캔암은 두 모델 모두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출력과 토크를 발휘할 것이고 가정집에서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클러치나 기어가 없는 만큼 누구나 쉽게 타고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사실 캔암의 새로운 전기 모터사이클은 지금 당장 양산에 들어가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콘셉트 모델로 공개되었고 2024년 여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시간이 꽤 많이 남은 만큼 온로드와 오프로드, 서킷에서 많은 테스트를 거쳐 좋은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도 캔암이 다양한 레저스포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답게 완성도 높은 바이크를 출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윤연수 
    취재협조 BRP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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