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날씨에 대응한다
CLOVER VENTOURING 3
많은 사람들이 매시 재킷은 여름 한철을 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클로버의 인기 라인업인 벤투어링의 최신버전인 벤투어링 3는 여름을 중심으로 3계절에 대응한다. 그 비결은 100% 방수를 자랑하는 내피에 있다. “방수 내피 달린 매시재킷, 그거 흔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벤투어링은 다르다. 방수 내피를 재킷 안에 장착해서 입을 수 있으면서 재킷 밖으로 입을 수도 있다. 달리다가 비를 만나면 재킷위에 슥 걸치면 된다.
비슷한 콘셉트의 재킷이 있었지만 품이 지나치게 크거나 예쁘지 않았는데 벤투어링의 내피는 안에 입어도 밖에 입어도 편안하면서도 품이 남지 않아 불편하거나 펄럭이지 않는다. 내피만 단독으로 입어 윈드 브레이커 재킷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약간의 보온소재도 포함되어 늦가을 초봄까지도 커버가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바이크를 봉인하는 라이더라면 시즌 전체를 이 재킷 하나로 커버할 수 있는 셈이다. 재킷 뒤쪽의 큰 포켓에 내피를 수납할 수 있는 것도 사용에 편리함을 준다.
더 굵고 커진 메시로 통풍성을 키웠으며 패션의 나라인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라인이 잘 잡혀 입었을 때 예쁘게 맞는다. 특히 체형에 맞게 라인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프로텍터는CE레벨2 제품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척추보호대는 옵션이다. 새롭게 추가된 샌드 블랙 컬러는 라이더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글/사진 양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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